최태원이 스카우트한 천재 여직원의 현재 윤송이는 1975년생으로 현재 엔씨소프트 CSO 겸 엔씨웨스트 CEO이다. 그녀는 학창 시절부터 이른바 '천재소녀'로 불릴 만큼 출중한 학력과 경력을 가지고 있다. 윤송이는 서울과학고등학교를 2년 만에 졸업한 뒤 카이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28세의 젊은 나이에 최태원 회장에게 발탁돼 SK텔레콤 임원 자리에 올랐다. 지난 1999년, SBS에서는 그녀와 그녀의 모교인 KAIST를 소재로 한 드라마를 방영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04년 윤송이 전 상무가 김택진 사장이 몸담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사외이사로 선임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2007년 11월, 이들의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조촐하게 치러졌다. 2004년 전 부인 정의정과 이혼한 김택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