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부터 3번의 결혼까지, 역대 뽀미 언니들의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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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어린이들의 아침을 지켜주었던 교육 프로그램 '뽀뽀뽀'는 지난 2013년 아쉬운 폐지 수순을 밟았습니다.

 

 

 

이는 최근 급격하게 달라지고 있는 어린이 교육 환경에 발맞추기 위한 뼈아픈 결정이었다고 전해지는데요.

 

 

 

 

 

오랜 시간 방영했던 프로그램인 만큼 뽀뽀뽀의 진행자 '뽀미언니'도 무려 23명에 달합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유년 시절의 아이콘과도 같았던 뽀미 언니에는 누가 있었을까요?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뽀뽀뽀 개국 공신
1대 뽀미언니 '왕영은'

 

 

1981년 방송을 시작한 뽀뽀뽀의 첫 진행자이자 초대 뽀미언니는 왕영은입니다.

 

 

1978년 TBC 해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왕영은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똑 부러진 진행 실력으로 많은 어린이들의 아침을 함께 해주었습니다. 

 

 

 

 

현재 그녀는 완판 신화를 기록하는 전문 쇼호스트가 되었는데요.

 

 

2018년까지 그녀가 팔아 치운 홈쇼핑 상품의 매출액은 무려 1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손석희의 그녀가 된
4대 뽀미언니 '신현숙'

 

 

손석희의 아내로 알려진 신현숙이 뽀미언니 출신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MBC 아나운서였던 손석희와 신현숙은 MBC 방송국의 사내 커플로 유명했습니다.

 

 

 

 

 

 

이들은 집 근처의 카페를 아지트로 정해두고 거기에서만 만남을 가져왔다고 알려졌죠.

 

 

 

두 사람은 1년 7개월 간의 비밀 연애 끝에 1987년 결혼에 골인했고, 신현숙은 결혼 후에도 뽀뽀뽀를 맡았으나 1988년 결국 하차 수순을 밟으며 방송 활동을 정리합니다.

 

 

 

 

 

 

 

 

 

 

 

뽀뽀뽀에서 남편 찾다
6대 뽀미언니 '최유라'

 

 

 

지난 2017년까지 무려 22년 간 '지금은 라디오 시대'의 DJ를 맡았던 베테랑 DJ 최유라는 6대 뽀미언니입니다.

 

 

 

 

라디오 청취율 및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그녀의 진행 실력은 뽀미언니로 활동하면서 다져진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최유라는 당시 뽀뽀뽀의 카메라맨과 사랑에 빠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결혼까지 성공한 최유라 부부에게는 '뽀뽀뽀 커플'이라는 별명도 붙었죠.

 

 

 

 

 

 

 

 

 

 

 

 

복수의 화신의 과거는
7대 뽀미언니 '장서희'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통해 강렬한 복수의 화신 민소희를 연기했던 배우 장서희는 7대 뽀미언니 출신입니다.

 

 

 

당시 뽀미언니로 발탁된 그녀는 "너무 기뻐서 잠을 한 숨도 못 잤다"며 수줍은 인터뷰를 하기도 했는데요.

 

 

 

 

장서희는 1990년 11월부터 1991년 4월까지 약 6개월간의 짧은 기간 동안 뽀미언니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TV에 활발히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

 

 

 

 

 

 

 

 

 

아나운서국 국장 된
8대 뽀미언니 '황선숙'

 

 

 

 

1987년 MBC에 입사하여 미녀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렸던 황선숙은 1991년부터 1992년까지 8대 뽀미언니로 활동했습니다.

 

 

 

아나운서다운 유려한 진행 실력으로 어린이들의 아침을 지켜주던 그녀는 하차 이후에도 라디오와 TV 방송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는데요.

 

 

 

이후 2018년에는 아나운서국 최초로 여성 아나운서 국장이 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현재 황선숙은 국장 자리에서 물러나 다시 라디오 진행자가 되어 아나운서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뽀뽀뽀로 시트콤 주연 따낸
11대 뽀미언니 '이의정'

 

 

 

11대 뽀미언니 이의정은 작은 체구와 귀여운 외모로 아이들에게 친구 같은 진행자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녀의 통통 튀는 목소리는 아이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무기였는데요.

 

 

이후 뽀미언니로 쌓은 귀엽고 명랑한 이미지를 통해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캐스팅 되어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지난 2018년에는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여 "역대 뽀미언니들을 보면 친근감이 든다"며 뽀미언니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포카리걸 출신 청순 외모
13대 뽀미언니 '김윤정'

 

 

포카리스웨트의 5기 모델로 활동하며 '청순 덧니'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윤정은 1996년 뽀뽀뽀의 진행을 담당한 13대 뽀미언니 입니다.

 

 

 

 

그녀는 영화 <여고괴담>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나갔지만 현재는 회사원인 근황이 밝혀져 놀라운 반응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지난해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여  이의정과 함께 뽀미언니 시절의 추억을 공유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뽀미언니 시절의 덧니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청순한 근황이 특히 화제가 되었습니다.

 

 

 

 

 

 

 

 

 

 

칸이 반한 그녀
15대 뽀미언니 '조여정'

 

 

 

1998년 3월부터 그해 11월까지 뽀뽀뽀의 진행을 맡은 15대 뽀미언니는 조여정입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그녀는 최연소 뽀미언니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통통한 젖살이 채 빠지지 않은 귀여운 외모로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당시 조여정의 막내 동생이 7살이었기 때문에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방송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조여정은 뽀뽀뽀 하차 이후 꾸준히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지난 2019년에는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의 주인공이 되어 탑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연애 4개월만에 초고속 결혼
21대 뽀미언니 '이하정'

 

 

 

 

 

 

배우 정준호와의 결혼으로 화제가 되었던 아나운서 이하정도 뽀미언니 출신입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뽀뽀뽀를 지켰던 그녀는 MBC 아나운서 시절 한 인터뷰 자리에서 정준호를 처음 만났고, 연애 4개월 만에 결혼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2011년 MBC를 떠나 TV조선으로 이직 했지만 올해 초 퇴사 소식을 밝히며 15년간의 직장인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 둘의 엄마이자 프리랜서 방송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뽀미 엄마'로 불린
22, 24대 뽀미언니 '나경은'

 

 

 

 

'무한도전'의 인연으로 유재석의 그녀가 된 나경은은 23대 뽀미언니이자 25대 뽀미엄마입니다.

 

 

 

 

기혼자로서는 최초로 뽀미언니에 발탁된 그녀는 부드러운 인상과 밝은 미소로 어린 친구들에게 편안한 뽀미언니가 되어주었는데요.

 

 

 


   

 

 

 

그녀는 출산을 위해 2010년 22대 뽀미언니에서 하차하지만 출산 후 24대 뽀미언니로 복귀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 '뽀미엄마'로 불리며 2012년까지 뽀뽀뽀를 진행하지만, 이후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MBC 아나운서실을 떠나며 뽀뽀뽀에서도 자연스럽게 하차수순을 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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