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동안' 기다렸는데 입사 후 헤어지려 했던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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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MBC 간판 아나운서로 이름을 날리던 김성주는 2007년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선언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 각종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활약을 했었는데요.

 

 

 

 

그 중에서 아내 진수정과 함께 종종 방송 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중앙대학교 다닐 시절 이성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복학생이였던 김성주를  좋아했던 진수정은 먼저 용기있게 고백을 해서 커플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진수정은 졸업과 동시에 동아일보에 취직을 했지만 김성주는 아나운서 시험에 계속해서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곁에서 "오빠가 최고다. 오빠를 뽑지 않은 방송국들은 나중에 후회할거야"라며 위로를 해줬다고 하는데요.

 

 

 

 

그의 낙방은 계속되어 결국 아나운서가 되기까지 6년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진수정은 포기하지 않고 김성주의 가능성을 믿고 뒷바라지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 동안에 IMF를 겪었던 그는 케이블 TV 회사에 취직해 한달 월급 30만원으로 1년을 버티기도 했습니다.

 

 

 

변에서는 모두 아나운서의 꿈을 포기하라고 했지만 진수정만큼은 그에게 계속 용기를 복돋아줬다고 하는데요.

 

 

그러다가 결국 6년만에 김성주는 MBC 아나운서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던 시절 그는 진수정에게 입사하자마자 결혼을 하겠다며 약속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입사 1년만에 진수정에게 잠시 시간을 갖자며 통보를 하게 됩니다.

 

 

알고보니 그가 아나운서가 되자 좋은 조건의 여자들과의 선자리가 많이 들어왔고 병원장 딸이나 피아니스트 등의 여자들과 소개팅을 했다고 밝혀졌는데요. 


 

 

 

 

 

 

그래서 김성주는 한 방송에서 그로 인해 잠깐 마음이 흔들린 적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를 들은 많은 네티즌들은 그런 그의 태도를 비난하게 됩니다.

 

 

 

하지만 진수정은 변한 그의 모습을 보고도 마음이 변치 않았다고 했는데요.

 

 

 

 

그래서 그녀는 결혼하자는 말을 하지 않을테니 1년만 더 사귀자고 제안했습니다. 


 

 

 

 

 

 

진수정은 1년동안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고 하는데요.

 

 

 

그의 생일날이 오자 이벤트 회사를 동원해 MBC 아나운서실에서 성대한 생일 파티를 열게 됩니다.

 

 

이로써 많은 사람들 앞에서 "김성주는 임자 있는 사람" 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김성주에게는 더 이상 선자리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9년 열애한 진수정과 김성주는 2002년 한 교회에서 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슬하 2남 1녀, 민국, 민율, 민주를 두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때 마음이 흔들렸던 남편을 포기하지 않고 잡은 진수정씨의 용기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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