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고용불안에 시달린다는 연예인들은 보다 안정적인 수입원을 찾기 위해 사업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는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단기간에 사업적으로 성과를 낸 경우가 있는 반면 연예계 활동으로 번 돈을 사업에 쏟아부었다가 소위 '망한' 사례도 있지요. 아무리 열정적으로 임한 사업이라도 수십억 대의 빚을 지게 되었다면 다시는 도전하고 싶지 않은 것이 사람 마음 아닐까요. 사업으로 인해 무려 40억 원의 빚을 지고도 이를 청산하자마자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는 용감한 사업가 지망생(?)이 있습니다. 데뷔 후 꾸준히 사업을 해왔다는 주인공은 개그맨 김준호입니다. 1996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가 군 복무 후 1999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이적한 김준호는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끈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