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최고의 직업으로 불리는 이유는 잘릴 걱정 없는 철밥그릇이라는 점, 바로 고용안정성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무원도 사직서를 내고 그만두면 시험을 다시 치르지 않는 한 복귀가 불가능한데요. 제 발로 나간 직장에 돌아오면서도 박수와 환영을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연예계에 미련이 없다며 떠난 스타들의 복귀담이지요. 짧게는 1년, 12년 만에 돌아온 스타들을 만나봅시다. 율희 율희는 18살이던 2014년 걸그룹 라붐의 막내로 데뷔했습니다. 그룹 내 유일한 래퍼이자 리드 댄서로 활동하면서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과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동시에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지요. 다만 신인 걸그룹의 연예계 활동은 만만치 않았고 율희를 비롯한 라붐 멤버들은 벌어들이는 수익이 거의 없음에도 수면이 부족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