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정말로 연기가 천직이다 싶은 배우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몰입감 높은 연기를 보고 있으면 정말로 작품 속 배경에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죠. 이희준도 바로 그런 '연기파 배우'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그런 그의 꿈은 사실 배우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연기 같은 건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고 밝혔죠. 일명 '공대 오빠' 였던 그가 배우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지 않나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그랜저 탈래 티코 탈래? 묻자 망설임 없이 공대 진학 배우 이희준은 대구에서 태어났습니다. 전형적인 경상도 스타일의 아버지 아래서 자란 그는 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하던 때 아버지로부터 "니 티코 탈래, 그랜저 탈래? 의대 가면 그랜저 탄다"는 말을 듣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