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국에서 대학교는 반드시 나와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학교 졸업장이 없다면 결혼은 물론 취업도 난항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학교를 굳이 나와야 하냐는 인식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데요. 이보다 앞서 대학교 가지 않겠다고 했다 아버지에게 따귀까지 맞았던 고등학생이 있습니다. 따귀 한 대에 생각을 바꾼 이 남자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요? 뮤지컬을 꿈꾼 래퍼, 빈지노 대학 안 가려던 고등학생의 정체는 바로 래퍼 빈지노입니다. 빈지노의 본명의 임성빈입니다. 1987년생이죠. 그는 서양화가인 어머니와 사업가인 아버지를 둬 어린 시절부터 이사가 잦았습니다. 그러다 8살이 되던 해 뉴질랜드로 떠나게 되죠. 덕분에 빈지노는 8살부터 13살까지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영어와 힙합을 자연스럽게 접했습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