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에서 최우수연기상을 탄 이민정은 수상 소감에서 남편 이병헌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진행자였던 도경완은 "진짜 남편은 딴 데 계시지 않나. 그 분한테 한마디 하셔야 하지 않나."며 질문을 하자, 이민정은 "새해 복 많이 받고... 빨리 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에 결혼식을 올렸고 2015년에 아들 준후를 출산했습니다. 결혼 전 이병헌은 한 인터뷰에서 "이민정의 어떤 면에 움직였나"는 질문에 "평생 재미있게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숟가락으로 병뚜껑 따는 남자가 이상형 다소 평범했던 이병헌의 이상형과는 달리 이민정은 결혼 전 독특한 이상형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