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배우가 아내와의 첫 만남에서 들은 말 배우 유태오가 11살 연상의 아내 니키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9일 유태오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올해 결혼 14년 차 유부남임을 밝혔다. 15년간 무명생활을 버틴 유태오는 대세 배우가 되기 전, 아내 니키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981년생인 유태오는 독일 쾰른에서 태어나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연기 공부를 했다. 독일, 미국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다 2009년, 유태오는 영화 '여배우들'의 단역 에밀 역으로 한국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8년 그는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된 러시아 영화 ‘레토’에서 빅토리 최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이후 ‘아스달 연대기’에서 라가즈 역, ‘초콜릿’에서 권민성 역, ‘머니게임’에서 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