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이면 벽보 붙을정도'였다는 인기여고생이 선택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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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선예는 대한민국 아이돌 최초로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당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4년 뒤, 선예를 이어 또 한 명의 걸그룹 멤버가 결혼 소식을 밝혔는데요. 

 

 

 

 

 

결혼할 상대 또한 과거 정상급 인기를 누렸던 아이돌 출신이어서 큰 충격을 주었죠. 

 

 

 

 

 

 

그 주인공은 크레용팝 출신의 소율이었습니다. 

 

 

 

원히트원더 아이돌 생활을 이후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가 걸어온 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유명했던 얼짱 출신

 

 

 

소율은 학창 시절부터 귀여운 외모를 자랑했습니다.

 

 

그녀를 보기 위해 학교에 남학생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으며 소율의 생일날엔 학교 담벼락에 생일 축하해라는 벽보가 붙어 있을 정도였죠. 

 

 

 

 

숭신여자고등학교 시절엔 다음 카페 얼짱으로 선발되기도 했는데요. 

 

 

카페 회원들이 얼짱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심사를 하는 오디션 형식의 선발 대회여서 구혜선, 박한별 등의 연예인들이 선발되기도 했죠.

 

 

 

 소율은 5대 얼짱에는 선발되지 못했지만 최종 결승 10인 안에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살이 된 해에 한일 합작 문화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걸그룹 식스 머스캣 6차 오디션을 뚫고 선발되었는데요. 

 

 

 

대한민국 쪽 기획사 사장이 자금을 들고 도주했다는 소문과 함께 사업이 흐지부지되어 걸그룹 데뷔가 무산되었죠.

 

 


    

 

 

 

이후 크롬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여 허리케인팝이라는 이름의 그룹으로 2012 1, 중국 드라마 OST ‘빙빙으로 데뷔했습니다.

 

 

 

 

국내 데뷔에 앞서 중국과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 일본이 쓰나미로 고통받던 때라 그룹 이름에서 허리케인을 빼고 크레용팝으로 변경하였죠. 

 

 

그리고 2012 7, 미니 1 ‘Saturday Night’으로 공식 데뷔했습니다.
     

 

 

 

 

 

 

 

 

선병맛 후중독으로
세계적 인기

 

 

 

크레용팝은 섹시 콘셉트가 주를 이루었던 여자 아이돌 시장에서 코믹으로 콘셉트를 잡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2 10월 발매한 싱글 2 ‘Dancing Queen’부터 체육복을 무대 의상으로 입고 발차기, 날아 차기 등의 안무를 넣어 신선하고 코믹한 콘셉트로 활동하여 기존 걸그룹들과는 다른 콘셉트, 의상, 댄스에 점차 주목을 받기 시작했죠.

 

 


    

 

 

 

그리고 2013 6월 발매한 빠빠빠는 전무후무한 콘셉트로 당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운동복을 입고 헬멧을 쓰며 통통 뛰는 댄스를 선보인 크레용팝은 초기엔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중독성 있는 노래와 춤으로 SNS에서 인기를 얻으며 발매 2달 만에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고 국내 인기 뮤직비디오 3위를 기록하기도 했죠.

 

 


     

 

 

빠빠빠 열풍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어졌는데요. 

 

 

중국 소방당국이 이 노래를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상황 대처법 등의 가사로 개사하여 패러디하였으며, 2014 3월 레이디 가가가 직접 크레용팝을 지목하여 미국 투어의 오프닝을 30분간 맡겨 레이디 가가와 함께 북미 순회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최초의 아이돌 부부 탄생

 

 

 

 

하지만 빠빠빠 이후 꾸리스마스’, 어이’, ‘FM’, 두둠칫 등의 노래를 발매하고 활동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빠빠빠의 임팩트가 워낙 강하다 보니 이전의 인기를 넘을 만큼 화제가 되진 못했습니다. 

 

 

 

 

더하여 소율은 2016 10월 공황장애 사실을 고백하며 크레용팝 활동을 중단했죠. 

 

 

그리고 한 달 뒤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상대는 바로 13살 연상, H.O.T. 출신 문희준이었습니다. 

 

 

이들은 최초의 아이돌 부부로 등극하며 큰 충격을 선사하였죠. 

 

 

 

 

 

당시 혼전임신은 아니라고 극구 부인했지만 2017 5월 딸 희율 양을 출산하며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율은 결혼과 출산으로 아이돌 활동이 어려워지자 2017 5월 그룹 탈퇴를 발표했습니다.  

 

 


     

 

 

 

이후 육아에 전념하며 방송 활동을 쉰 소율은 2019 6월 육아 리얼리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문희준, 희율 양과 함께 출연하였습니다.

 

 

 

 하지만 엄마 없이 아빠와 자녀만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 취지와 맞지 않게 소율의 출연 분량이 너무 많아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으며 결국 1 2개월 만에 하차하기도 했죠.

 

 


   

 

 

 

 

소율은 현재 걸그룹 심폐 소생’ 예능 <미쓰백>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가 아닌 박소율로서 자아를 찾고 싶다고 밝히며 무대가 그리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고백하였는데요. 

 

 

 

 

크레용팝 전성기 시절 함께 활동해 큰 인기를 누렸던 애프터스쿨 레이나, 나인뮤지스 세라 등과 함께 출연하여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죠. 

 

 

 

그녀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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