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매달리다 두 번 차였는데.. 청혼까지 한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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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나이 28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실연의 큰 고통을 느껴봤다고 합니다.

 

 

노래를 들으면 다 자신의 얘기 같아서 계속 눈물을 흘렸었다고 하는데요.

 

 

 

 

 

비련의 여주인공은 얼마 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특별출연으로 오윤희(유진)의 마음을 움직인 기자역을 맡았던 배우 기은세입니다. 

 

 

 

 

 

기은세의 조금은 독특한 러브 스토리(?)

 

 

지난 2018년에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던 기은세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었습니다.

 

 

 

 

그는 이별 통보한 남친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파서 다시 찾아가는 것을 몇 번이나 했었다고 밝혔는데요.

 

 

과거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조정석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쿨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경험담이였습니다. 

 

 

 

 


 

술 마시고 다시 만나달라 호소했지만

 

 

 

 

실연의 아픔이 커서 해볼 수 있는 건 다해보자하고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

 

 

술 마시고 찾아가 "못 헤어져"하고 떼를 쓰기도 했는데 그 때의 전 남친(지금의 남편)은 문을 살짝 열고 이마를 손으로 밀며 "가! 가란 말이야"라고 매몰차게 거절하며 굴욕을 줬다고 하는데요.

 

 

 

 

그런 일을 겪고 생각해보니 너무 없어보였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대로 끝내기에는 너무 슬퍼서 다음에는 머리도 하고 제일 예쁜 옷을 입고 찾아갔다고 하는데요.

 

 

 

 

기은세가 이 말을 하자 게스트로 출연했던 가수 별이 "그게 더 초라한 것 같아"라며 그를 안타까워 했습니다.

 

 

하지만 단단히 무장하고 남친 집을 찾은 기은세는 그의 소지품을 빌미로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29일 만에 돌아온 답은..

 

 

 

그래도 여전히 남친의 반응은 쎄했고, 기은세는 자신이 잘못했다며 "결혼하자"고 돌연 프로포즈를 했다고 하는데요. 

 

 

 

거절할 것이 두려워서 "한 달동안 충분히 생각해보고 답을 달라"고 얘기했고 남친은 29일만에 "우리 만나자"라고 연락이 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대답은 "NO!" 

 

 

 

 

 

 

2012년 결국 결혼 골인

 

 

 

하지만 기은세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결국 2012년에 결혼까지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1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로 알려진 남편은 많은 나이 차이로 인해 '재혼'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두 사람 모두 초혼이라고 밝혀졌습니다. 


 

 

 

 

 

남편의 거절 덕에 좋은 아내가 되기로 큰 결심을 먹게 되었다는 배우 기은세는 다가오는 2월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김소현, 지수 등과 함께 출연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행복한 결혼 생활과 활발한 작품 활동 이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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