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이 연예부가 아닌 사회부 뉴스에 모습을 드러내면 주로 사고 소식인 경우가 많은데요. 다만 2000년 뉴스를 떠들석하게 한 배우 부부는 사건사고가 아니어서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107억 잭팟 터진 배우 부부 2000년 107억짜리 잭팟이 터졌다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 주인공은 손지창 오연수 부부입니다. 사실 잭팟의 주인공은 두 사람이 아닌 오연수의 어머니이자 손지창의 장모가 터뜨린 것으로, 당시 큰 아들 돌을 맞이해 라스베이거스 호텔로 여행을 갔다가 3달러를 가지고 재미로 해본 것이 대박을 낸 것이지요. 사실을 알게 된 손지창과 오연수는 '이제 일 안 해도 되겠다'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으나 알고 보니 해당 금액은 20년간 연금처럼 나눠 받는 시스템이었고 일시불로 수령하려면 원금의 40%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