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연히 여배우들과 대화하다 탄생된 프로젝트 ▲ 포스터 시작은 이재용 감독이 프랑소와 오종의 을 보고 평소 친한 윤여정, 고현정과 사석에서 이야기하다가 탄생된 작품이었다. 여배우들이 주축이 된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는데, 마침 여배우들만 나오는 영화를 하면 모일까라는 생각으로 아는 배우들에게 연락해서 영화 속 설정을 완성하게 되었다. 캐스팅 과정은 생각만큼 어렵지도 쉽지도 않았다. 여배우들만 모인다는 설정에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는 배우도 있었고, 시나리오 없이 연기하는 것 때문에 거부한 배우도 있었다고 한다. 원래는 꽤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기로 했다. 합류하기로 한 배우 중에는 전도연과 송혜교도 있었지만 육아와 중국 일정으로 취소되었고, 어떤 배우는 4일 전에 하차를 선언해 어쩔 수 없이 6명으로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