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예뻐서 논란(?)을 불러왔다는 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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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효주의 이름을 빨리 불러서 만든 극 중 이름 하윤주

▲ <감시자들> 스틸컷

한효주의 이름 하윤주는 시나리오를 쓴 조의석, 김병서 감독이 한효주의 이름을 빨리 10번 읽다가 만들어낸 이름이다. 처음부터 한효주를 생각하며 시나리오를 썼기에 완성될 수 있었던 이름이었다.

 

2. 너무 예뻐서 약간의 논란(?)을 불러온 경찰 한효주

▲ <감시자들> 한효주

의도치 않게 배우들의 비주얼 때문에 소소한 논란(?)을 불러왔다. 경찰인 한효주가 의아스럽게 예쁘고, 악역인 정우성이 지나치게 멋지다는 내용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 중심을 잡아주기 위해 설경구가 캐스팅되었다는 설명(?)이 있었다.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도 “무슨 경찰이 이렇게 예뻐요?” 라는 질문이 나왔을 정도였는데, 영화사와 한효주 측의 답변은 “전부 조명과 자연광 덕분이죠”였다.

3. 정우성의 극 중 이름은 왜 제임스인가?

 

▲ <감시자들> 스틸컷

극 중 정우성의 배역명 제임스가 정우성의 이름 초성을 따서 만들었다는 논리가 있었다. 하지만 제작진이 처음부터 설정한 배역명이 제임스였다고 한다.

초성 이론이 화제가 되자 제작진도 “영화 속 인물의 이름과 실제 배우 정우성의 이름의 이니셜이 같다. 인연인 것 같다”라며 흥행의 길조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4. 거친 액션에도 눈빛만큼 그대로 유지한 정우성

▲ <감시자들> 스틸컷

감시팀에 꼬리가 잡힌 제임스가 소화기로 유리창을 부수고 건물을 탈출하는 장면.

 

이 장면을 슬로 모션으로 자세히 보면 유리창이 튀는 순간에도 정우성만의 눈빛이 그대로 유지되었음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동료 배우들 너무 멋있었다는 반응을 보였고, 설경구는 이 장면을 캡처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줬다고 한다.

그다음 설경구가 깨진 유리창을 통해 나와 뛰는 장면은 대역 배우와 설경구의 연기를 섞어 완성했다.

 

5. 원래 영화의 제목은 <감시>

▲ <감시자들> 포스터

<감시자들>의 원래 영화 제목은 <감시>였다. 하지만 두 글자의 제목은 집중도가 약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는 김성수 감독의 <감기>와 이름이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와 결국 수정해야 했다.

 

실제로도 기자들 사이에서도 <감기>와 <감시>를 혼동하는 일이 벌어져서 홍보팀이 당황했다고 한다.

6. 여기를 어떻게… 서소문 고가도로를 완벽하게 비울 수 있었던 진짜 이유

▲ <감시자들> 촬영 현장

 

극 중 감시팀의 추적과 경찰의 협조로 제임스이 팀원들이 서소문 고가도로에서 경찰과 대치를 벌이다가 체포된다.

이 장면에서 서소문 고가도로가 완벽하게 통제되는 장면이 나와서 CG로 차량을 지웠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놀랍게도 이 장면은 실제 고가도로를 통제해서 완성한 촬영으로 플라잉 캠 촬영을 통해 완성했다.

다행히 촬영 시기가 구정 연휴여서 도시에 차량이 많이 없었다. 제작진은 이 시기를 이용해 수월한 도심 통제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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