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세계적인 명성의 다큐멘터리 잡지인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실린 여인의 사연이 공개되자 전세계는 충격에 빠집니다. 단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얼굴의 반을 잃고 평생을 살아가게 됐다는 이 여성, 대체 그녀의 사연은 무엇일까요? 잘못된 선택 2014년 3월, 미국의 10대 소녀 ‘케이티 스터블필드’는 남자친구와 막 이별을 하고 슬픈고 괴로운 나날을 보냅니다. 여기에 더해, 고질적인 위장 질환으로 맹장과 쓸개까지 없앤 상태였기에 건강까지 매우 좋지 못했죠. 그런데 이런 악재들이 겹치던 중 그녀는 그만 해서는 안 될 생각을 품고 맙니다. 바로 자신을 스스로 해치고 만 것이죠. 끔직한 대가 다행히도 오빠 ‘로버트 스터블필드’가 ‘케이티’를 일찍 발견했지만, 병원에 도착한 그녀의 얼굴은 사라지고 없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