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에 없는 키스씬으로 욕먹은 남자배우 3人

 

 

과거 KBS2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출연했던 배우 윤현민은 상대역 김슬기에게 대본에 없었던 키스신을 해서 욕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극 중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연애를 시작하는 장면을 촬영했을 때인데요. 

 

윤현민은 "우리 사귀자"라는 대사를 한 뒤에 진한 키스를 퍼부었습니다.


 

 

김슬기가 잘 받아줬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이에 놀란 김슬기는 무릎에 힘이 풀려 주저 앉고 말았는데요.

 

드라마 상에서는 자연스럽게 넘어갔지만 윤현민은 이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사실 볼뽀뽀였는데 애드립으로 진한 키스를 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그 내용에 덧붙여 "김슬기가 잘 받아줬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고 말해 더욱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시에는 설렜지만 알고보면 불쾌한 키스신"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오는 등 많은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뽀뽀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배우다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에 출연했던 황정음과 류준열 역시 대본에도 없는 애드립 키스로 논란을 낳은 적이 있습니다.

 

류준열은 인터넷 방송 V앱을 통해 황정음과의 수많은 키스신에 대해 "어디까지 애드립일까요?"라고 운을 떼며 "제가 또 뽀뽀를 하면, (황정음)누나가 예정에 없는 장면도 시원하게 잘 받아줬다."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했던 황정음의 입장은 달랐습니다.

 

그녀는 류준열이 "예정에 없던 뽀뽀도 자연스럽게 잘 받아줬다"고 말한 것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감독님에게 '류준열씨랑 키스신 하기 싫다'고 했다.

 

'나는 얘랑 못한다. 얘랑은 남매다'라고 했다"며 웃으면서 말했지만 불편함을 느꼈던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껌을 씹고 있어서 키스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과거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 출연했던 노민우는 엄현경과의 베드신에서 대본에는 없던 키스신을 애드립으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 출연했었던 노민우가 직접 밝힌 내용인데요. 


 

 

 

 

"엄현경과 베드신이 있었다. 그 때 내가 입을 맞췄다" 이어 "하지만 그 때 엄현경이 '왜 키스를 해?'라며 묻더라. 당황했다.

 

 

분명 엄현경이 껌을 씹고 있어서 키스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라며 나중에 드라마 촬영이 다 끝난 종방연 때 엄현경에게 왜 껌을 씹었는지 묻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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