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자의식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남들과 비교하다 보면 자신의 약점에만 집중하게 되어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서 재능으로 부각시킨다면 최고의 콤플렉스 극복법이 될 텐데요. 학창 시절 운동신경이 부족했던 탓에 자존심이 상했던 남학생은 "나에게 없는 것을 질투하기 보다 나에게 있는 재능을 키워보자"라는 생각으로 '이것'에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다고 합니다. 남들보다 못하는 운동을 잘하기 위해 매달리는 대신 자신이 잘하는 '음악'에 집중하는 똑똑한 전략을 쓴 아이는 바로 싱어송라이터 이적입니다. 음악을 직업으로 삼은 지금도 자신의 재능에 대해 "작사를 빨리하는 편"이라고 말하는 이적은 실제로 10~20분 만에 가사를 끝내고 단번에 쓴 가사가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