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가수로서 힘들었던 시절을 함께 보내며 10여 년 동안 동고동락한 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가 된 뮤지션들이 있습니다. 바로 조정치와 정인인데요. 최근 육아 예능 에 둘을 쏙 닮은 딸 은이가 공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죠. 음악을 사랑하는 이 부부의 연애 시절 러브스토리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뮤지션 동료에서 커플로 조정치는 가수이자 기타리스트로 1998년 21살 때부터 강산에, 윤종신, 뜨거운 감자 등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면서 음악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적, 김범수, 이은미 등의 공연에서 기타를 연주하고 홍대 인근에서 라이브 연주를 하며 기타리스트로 세션계에서는 유명했죠. 정인은 2002년, 23살에 리쌍 1집 앨범 ‘Rush’의 객원보컬로 데뷔했습니다. 버벌진트로 유명한 누우누리 흑인 음악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