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은 결과 조작과 악마의 편집 등 각종 논란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인기를 끄는 예능 포맷입니다. 무엇보다도 실력은 있지만 빛을 보지 못한 실력자들을 발굴하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큰 매력으로 다가오지요. 하지만 조건이나 배경이 아닌 오로지 실력으로만 평가받는 자리라는 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냉혹한 심판대이기도 한데요. 9년 전 공중파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가 심사위원의 혹독한 비판을 듣고 탈락한 참가자가 있습니다. "박치 아니냐"라는 혹평을 듣고 눈물을 글썽이던 참가자의 현재 모습은 어떨까요? 학교에서 잠만 자던 시체 댄스학원에서는 신동 2011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2'에 출연했다가 혹평을 받고 탈락한 주인공이면서, 그에 앞서 21살의 나이에 소녀시대, 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