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대중들에게 어필할만한 매력이 있는지를 찾아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가 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톱스타인 아이유조차 데뷔 전 무려 20여 차례나 오디션에서 탈락했는데요. 국내 최대 기획사로 불리는 JYP 역시 아이유를 비롯한 수많은 스타들을 놓쳤지요. JYP가 알아보지 못한 또 한 명의 원석이 있습니다. 2016년 오디션 프로에 참가해 자작곡을 선보였지만 심사를 맡은 박진영에게 "특별함을 찾을 수 없다"라고 혹평을 받은 참가자인데요. 그로부터 단 1년 후 그 노래는 엄청난 반전을 맞이하게 됩니다. 2016년 K팝스타 시즌5에 출연해 심사위원에게 혹평을 받는 것은 물론 방송 초반 줄곧 통편집되는 서러움을 겪은 참가자는 바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