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과 보광그룹이 사돈을 관계를 맺는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인 서민정씨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정환씨가 오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약혼식을 한다. 약혼식은 양가 친척들이 모인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1991년생인 서씨는 서 회장의 장녀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대 주주로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 2.93%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 1월 아모레퍼시픽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오산공장에서 일하다 그해 6월 퇴사했다.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를 거쳐 2017년 아모레퍼시픽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2017년 1월 아모레퍼시픽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오산공장에서 일하다 그해 6월 퇴사했다. 이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