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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태용 학폭 논란 제보자 카톡 이어지자 보인 반응

뉴 선데이서울 2020. 6. 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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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태용의 과거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가 제보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NCT 인스타그램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태용의 중학생 시절의 언행과 관련해 온라인상에 글을 올린 당사자(A씨)는 자신을 피해자를 위해 나선 제보자라 밝히며,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과 왜곡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게재해왔다"며 "태용은 어린 시절 본인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보상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보자는 왜곡되고 과장된 내용을 바탕으로 태용을 비난하는 일방적 주장을 이어갔다"고 지적했다.

최근 온라인상에 제보자 A씨는 태용이 학창시절 자신의 언행에 대해 피해자 B씨에게 사과하고 약속을 이행하는 과정에 개입하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다.

최근에는 "태용의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 "태용이 기부와 봉사활동 등의 약속을 불이행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는 "제보자가 태용의 동창이며, 중학교 시절 친구들 및 관련자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부분이 있고, 태용도 본인으로 인해 중학교 동창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걱정해, 참고 인내했다"면서 "하지만 왜곡된 주장이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확산되면서, 태용은 물론 태용의 가족에게까지 사생활 침해, 인격 모독, 명예 훼손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더 이상 관용을 베풀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당사는 태용과 관련해 악의적인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할 경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제보자에 대해 명예훼손 등에 따른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함은 물론 확대 및 재생산하고, 악성 댓글로 태용과 태용의 가족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하는 등 명백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소속사는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 제보자를 비롯해 태용의 중학교 시절과 관련된 모든 분들에 대한 루머 게재 및 유포, 악성 댓글 게재, 사생활 침해 등 불법행위도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당사는 이번 건 외에도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강화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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