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하루에 한 번쯤은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받는다. 연합뉴스 전단지 아르바이트생은 하루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 장을 돌려야 한다. 때문에 끈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인내심이 부족한 일부 아르바이트생들이 전단지를 몰래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세탁소를 운영하는 A씨도 최근 전단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했다가 이 같은 일을 겪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지난 23일 밤 모르는 사람에게 카카오톡 한 통을 받았다. 카톡에는 “저희집 앞에 전단지가 버려져 있어서 연락드린다”, “치우는 건 둘째치고 일을 이렇게 하고 알바비를 타갔는지”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메시지를 받은 A씨는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일을 믿고 맡긴 사람에게 배신당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메시지를 보내 준 이에게 “문자 주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친구의 월급을 알고 감정이 식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돈이 부족하면 있던 감정도 식었다. 결혼해서 팍팍히 살 바에야 그냥 결혼 안 하고 혼자 살자라는 생각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그는 “내가 평생 나 혼자 윤택하게 유지할 수 있는 돈 버니까 그런가보다. 직장 동료들도 비혼이 많고 그래서 더욱 그런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근 남자친구의 월급을 알게 된 A씨는 “부자인 줄 알았던 남자친구가 월 250을 겨우 받는다. 특급호텔 코스요리에 둘이 먹으면 30만 원 거뜬히 나오는 등심만 먹고, 여행경비 전부 본인이 냈다. 또 저랑 있을 때 맨날 택시 타고 다녔던 남자친구였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진실을 알게 된 A씨는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모닝콜 했다가…’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작성자 A씨는 “사귄 지 1년 된 커플이다. 전 이직 때문에 가을부터 출근이라 요즘 밤낮이 바뀌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되도록이면 모닝콜을 해주는데,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좋다고 하더니 이제는 가족들도 깬다고 하지말라더라”라고 말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왜냐하면 A씨는 남자친구가 전화를 받을 때까지 여러 번 전화를 하기 때문이다. A씨는 “안 해줬더니 또 지각을 하길래 어제 데이트를 하다가 ‘해줄게’라고 말했더니 하지 말라 하더라. 웃으면서 ‘그냥 지각할게 ㅠㅠ’이러길래 오늘 모닝콜을 다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아침 6시부터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길래 20분간 계속 전화를 했고,..
#1 아이스크림 #2 초콜릿 #3 커피 #4 햄버거 #5 탄산음료 #6 떡볶이 #7 라면 #8 치킨 온라인 커뮤니티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무엇을 고르시겠습니까?
여성시대 두 번 다 틀림ㅜㅜ
#본문 내용: 반품 제때안한 내잘못도 있고 ㅠㅠ 창고에 어디짱박혀 있는걸 꺼내와서 온장고에 넣어듐 ㅡㅡ 편의점갤러리 / 쭉빵까페 #본문 내용: 본문글 혈압으로 쓰러질거같아서 그만 올린다 ㅡㅡ 눈.비 내리는날 퇴근할때 왜 바닥청소 안하냐고 물으니 어차피 더러워질거 안해도된다 하더라 ㅎㅎㅎㅎㅎ
뭐 하나 물어볼게. 달에서 온 남자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어? 우주인을 말하는 건 아니야. 모두들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조금은 알고 있을 거야.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것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물어보고 싶어. 어떤 기억이 떠올라? 어쩌면 당신은 어렸을 때 달표면을 올려다 보면서 사람얼굴이 있나 찾으려 오랫동안 애쓴 기억을 떠올렸을지도 몰라. 어린아이가 으레 그러듯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놀라워했을 거야. 어떻게 저 얼굴이 저기까지 올라갔을까? 저런 얼굴이 더 있을까? 저기에 정말로 사람이 살까? 이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면 축하해.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낸거야. 하지만 반대로, 그것보다 덜 평온하고 더 무서운 것이 떠오른다면…당신은 내가 지금 하려는 얘기를 이해하겠지. 아 참, 지금 살아있는 것을 진..
캘리포니아 해안가에서 찍은 사진 미역이 통제불능 상태로 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하네요.
거짓말을 할 때 마다 그 몸에 흉터가 생기는 세계가 있었다. 보다 큰 거짓을 말할수록, 그 흉터는 더 깊고 크게 새겨진다. 어느날, 당신은 여지껏 보았던 그 어느것보다도 크고 깊은 흉터를 가진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조는 말 그대로 좋은 사람이었다. 그러한 사람을 만날 수도 없었고, 하물며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하고 바랄수도 없을 정도로 말이다. 그와 같은 사람은 거의 만나볼 수 가 없을 것이다. 아마도 운이 좋다면 일생에 한번 정도는 만나볼 수 있겠지. 내가 만난 사람들은 모두 선의의 거짓말의 결과로써, 손가락에 빛 바랜 작은 흉터 정도는 가지고 있었다. 격식이나 예의, 또는 자기 자신을 위장하는 종류의 거짓말의 대가로써, 모든 사람들은 그러한 흉터를 수년에 걸쳐 상처를 입고, 다시 이를 회복하는 과정..
나갈 수가 없어요. 한 30분 전에 샤워 다 하고 물기 닦고, 잠옷 입고, 나갔거든요. 그런데 다시 들어와 있어요. 문이 닫혀 있어요. 멈춰서 잠깐 지금 무슨 상황인지 생각했어요. 그냥 내가 나갔다고 착각했었나 보다 하고, 다시 나가려고 했어요. 문고리 잡고, 돌려서, 문 열고, 나갔거든요. 그런데 다시 들어와 있어요. 지금 닫힌 문 앞에 서 있어요. 나가려고 할 때마다 이렇게 돼요. 저는 샤워할 때 핸드폰 들고 들어오거든요. 제가 혼자 사니까, 혹시 몰라서. 그래서 일단 부모님한테 전화를 했어요. 아빠는 안 받으시고, 엄마가 받으셨어요. 제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설명을 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문이 열리는데 어떻게 갇힐 수 있는지 이해를 못 하시더라고요. 엄마는 계속 그러니까 화장실 문이 고장나서 안에 ..
4월 15일에 책상에서 제 글씨체가 아닌 노란 포스트잇 쪽지를 하나 발견했어요. 그리고 거기엔 제가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않은 제 할 일에 대해 적혀있었고요. 이상하다곤 생각했지만, 그냥 제가 자다가 반쯤 깬 상태로 휘갈겨 적은가 보다하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내 글씨체처럼 안 보이는구나라고요. 그렇게 생각하곤 더 이상 신경쓰지 않고 있었죠. 근데 19일 날, 저번이랑 같은 글씨체로 다른 포스트잇 쪽지가 이번엔 의자 뒷편에 붙어있는걸 발견했어요. "문서를 저장해" 라고 확인하라는 쪽지였어요. 전 너무 소름이 돋았지만, 누가 억지로 집안으로 따고 들어온 흔적은 없었어요. 그래서 전 책상쪽으로 웹캠을 켜놓고 보안카메라 앱을 설치해서 움직임이 발견하면 녹화하게끔 설정해 놨어요. 28일에 일어나서 포스트잇 쪽지를 ..
난 디즈니월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장소에서 일해. 디즈니에서 인터넷에 공개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꽤나 엄격한 규칙들을 세워 놔서 정확히 어디에서 일하는지는 밝히면 안 되지만, 그 얘기를 하지 않고서는 이 얘기를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솔직히 내가 그만둘 때가 된 거 같거든. 더이상은 여기서 못 일하겠어. 나는 디즈니월드에서 일한지 23년차야. 첫 20년은 놀이공원에서 일했어. 좀도둑들을 잡고, 술을 너무 많이 먹는 사람들을 저지하거나 뭐 그런 일을 했어. 가끔씩은 싸움이 벌어질 때도 있었지만 그런 일은 잘 없었지. 놀이공원이 너무 덥기도 했고 걸어다니는게 좀 힘들어져서 에어컨이 있는 곳으로 옮겨달라고 요구했더니 디즈니는 날 리조트 중에 하나로 이동시켜 줬어. 에어컨과 앉아서 일할 수 있다는 것..
관련 내용을 레딧에서 본적이 없어서 올려봐. 난 캐나다 매니토바주 북쪽 평원지대에서 나고자랐어.( 원덬: 매니토바주는 북극곰이 음쓰털러 오기도해서 빌딩사이 통로가 있었다고하는 엄청 추운 주야. ) 우린 어릴때 항상 밤에 특히 늦은밤 오로라가 하늘에 떠 있을때 휘파람을 불면 안된단 소리를 듣고 자랐어 (그럼 영혼들을 끌어들인대) . 만약 그럴경우엔 보통 두가지 문제가 생긴다고 전해져왔는데 1.영혼들=오로라 가 색과 모양을 바꿔가며 휘파람을 분 사람을 향해 춤을 춘다 2. 그들이 내려와서 널 데려간다. 이런 전설은 오로라가 우리 조상들의 영혼이 지나가는 믿음에서 근거해 나왔는데, 만약 네가 거기에 대고 휘파람을 불면 그건 영혼들을 초대, 또는 널 영혼들의 나라로 데려가도 된다는 허락의 의미가 된대.한마디로 ..
1. 자신의 여자를 파묻은 최악의 약혼자 상황 미첼리나 레반도프스카는 그녀의 약혼자인 마르신 카스프차크와 좋은 관계는 아니었고 그녀는 이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을 때즈음엔 그냥 바람핀다는 고백이나 사람들앞에서 망신스럽게 헤어지는 정도만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카스프차크가 그녀에게 질렸을 때, 그와 그의 공범은 스턴건으로 그녀를 기절시키고 손과 다리를 묶은 후 어떻게 이 여자를 없애버릴까 하고 고민했다. 결국, 그들은 미첼리나 골판지 상자에 넣고 광야에서 몇 인치로 판 구덩이를 얼마의 흙과 90파운드의 나무가지로 그녀를 덮은 후 그 아래에서 질식시키기로 결정했다. 어떻게 살아남았나? 인터뷰에서 그녀는 그녀가 그곳에서 깨어난 후 그녀의 3살난 아들부터 생각났다고 한다. 그녀는 자신이 살기위해서가 아니라 이런짓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삭발해달라는 우울증 소녀를 위해 13시간을 투자해 단정한 머리로 만들어준 미용실 원장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사용자인 케일리 올슨(Kayley Olsson)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16살 소녀의 헤어스타일 변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랫동안 빗질하지 않아 마구 엉킨 머리에서 단정하게 정리정돈되어 있는 헤어스타일 모습이 담겨 있다. 미국 아이오와주 워털루(Waterloo)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에 있는 그녀는 어느날 16살 소녀가 자신의 미용실에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소녀는 미용실 원장인 케일리 올슨에게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아 집 밖에 나가지 않고 방에만 틀어 박혀 있었다"며 "머리를 안 빗은지 오래됐다"고 ..
학원 6개를 다니는데 숙제를 도저히 할 수 없어서 명절에 엄마 카드를 들고 가출예전에 가족들과 여행가서 행복했던 부산이 생각나서 혼자 버스타고 간 초등학생 ㅠㅠ
늘 나의 일상을 공유하던 연인과 헤어졌을 때. 언제나 잘 자라고 다독여주던 상대방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지는 감성 충만한 새벽 두 시쯤. 휴대폰을 들고 헤어진 연인에게 당장이라도 연락하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한다. 그러나 순간의 그립고 외로운 감정으로 연락을 했다가 답장이 오지 않으면 ‘이불에 하이킥’을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답장이 온다 해도 이미 헤어진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말은 그리 많지 않다.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헤어진 연인과 관계에서 ‘이성적으로’ 생각해 볼 것들을 정리해봤다. 1.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나면 똑같은 이유로 싸우지는 않을까?”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우선 전남친,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를 다시 생각해보자. 연락해서 다시 만났을 때 상대의 단점을 다 ..
당신의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징후 10가지를 공개했습니다 1.혀에 비늘이 생긴다 혀 가장자리가 마치 물고기 비늘처럼 되는 현상. 통증, 경련, 탈모, 저혈압 같은 다른 증상이 동반될 경우 갑상선 질환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2.손톱에 생긴 검은 선 어두운 색의 세로 선이 손톱에 나타난다면 흑생종일 수 있습니다. 손톱을 다친 적도 없는 세로 선이 생겼다면 병원을 찾으세요 3.피부색이 어두워지고 두꺼워진다 피부가 접히는 부위인 겨드랑이나 목 아래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인슐린 저항 징후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턱선에 나는 여드름 여성의 경우 턱선을 따라 여드름이 나는 것은 호르몬..
결혼 후 시어머니는 늘 얼굴을 찌푸리며 며느리를 혼내기만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결혼하자마자 손자를 낳아주면 고함치지 않겠다며 임신을 재촉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며느리도 자식을 원하고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임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어머니의 폭언은 심해졌습니다. 그녀는 며느리에게 “닭을 키워도 달걀을 낳는데 시집온 며느리가 아이를 낳지 않으니 닭만도 못하다”라고 말하며 구박했습니다. 남편은 어머니에게 둘 다 바빠서 그런 것이니 말씀을 너무 심하게 하지 마시라고 말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아들 부부에게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라고 말하며, 며느리에게 병이 있을 것 같다는 눈치를 줬습니다. 아들은 몸이 건장했고 어딜 봐도 병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검사 결과는 의..
심각한 일중독 아내 때문에 고민하는 30대 남편의 ‘애 엄마를 찾아주세요’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결혼 3년 차로, 두 아이의 아빠였다. 그는 부부가 서로 육아와 살림을 나눠 맡아도 바쁠 상황인데 아이는 나 몰라라 하는 아내로 인해 육아와 집안일을 혼자 도맡고 있다고 전했다. 아내의 일 사랑은 아이들을 출산할 때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첫째 아이는 업무에 지장을 주기 싫다며 유도 분만으로 출산일을 설 연휴로 조정했고, 둘째 때는 출산 일주일 만에 곧바로 업무에 복귀했을 정도였다. 사연자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두 살과 한 살인 아이의 육아조차도 일의 뒷전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날 남편은 아내가 무슨 말만 하면 “나 바빠, 나 바쁘다고”라는 말을 내뱉는다고..
이날 첫 사연의 주인공은 결혼을 일주일 앞둔 스무세 살 예비신부 딸과 그 딸을 홀로 키운 아빠였다. 딸은 ‘아빠와 함께 손을 잡고 식장에 들어서고 싶은데 아빠가 부탁을 거절했다”라며 이유를 궁금해했다. ‘침묵의 방’에 먼저 들어선 딸은 블라인드로 가로막힌 한 편에 앉아 아빠를 기다렸다. 잠시 후, 예비사위와 함께 출연하는 줄 알았던 아빠는 딸을 보고 깜짝 놀랐다. 곧, 두 사람은 말없이 서로를 바라봤다. 지긋이 딸을 보는 아빠의 얼굴에 만감이 교차했다 감정이 벅차오른 딸은 눈물을 흘렸고 아빠는 그런 딸을 보며 다독이듯 고개를 끄덕여줬다. 5분의 눈맞춤이 끝난 후,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눴다. 딸이 궁금했던 걸 묻자 아빠는 잠시 눈을 감았다 뜨며 입을 열었다 “아빠는 널 보낼 준비가 안 되어 있었거든. 널 ..
자꾸 집에 찾아오는 시어머니 때문에 며느리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잘 챙겨주시는 건 좋지만, 사생활이 없어질 정도로 시어머니의 방문이 잦았기 때문이었다. 특히 며느리가 임신 중에는 더욱 그랬다. 임신을 하고 나서 시어머니가 이것저것 챙겨준다고 말씀하시면서 집으로 찾아오는 횟수가 늘었다. 결국 며느리는 현관 비밀번호를 바꿨다. 그런데도 시어머니는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말하며 꾸준히 집을 찾아왔다 참다못한 며느리는 남편에게 하소연했지만, 남편은 “엄마가 챙겨준다는데, 그게 왜?”라고만 답했다. 답답했다. 그래서 며느리는 결심했다. 자신도 똑같이 하겠다고. 며느리는 “어머님이랑 자주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시댁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냈다. 그러고는 시댁에 거의 매일 찾아가기 시작했다...
※주의 심장이 약하신 분이나 임산부, 노약자는 시청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귀신#공포#Horror Ghost Top5
태풍 '루사' 라고 알고 계십니까 ? 제가 초등학교 다닐쯤에 일어났던 태풍인데요 . 특히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이라는 마을은 , 꽤나 큰 피해를 받았던것으로 기억됩니다 . 저희집도 예외는 아닌지라 , 비가 퍼붓기 시작한 30분후 , 10분쯤 위로 올라가면 보이는 폐가로 갔습니다 . 말이 폐가지 , 매일매일 마을사람들이 치우기 때문에 당장이라도 눌러앉아 살아도 될만큼 깨끗한 곳이었습니다 . 어쨋든 , 루사가 끝나고 돌아왔을때의 마을은 정말 처참했습니다 . 마을의 하나뿐인 pc방도 물에 잠기고 , 비디오 대여점도 물에 잠겨버려서 , 모든 마을아이들이 탄식했던것도 기억이 나네요 ㅎㅎ 그런데 신기하게도 , 저희집은 안방밖에 잠기지 않았습니다 . 안방이 그렇게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 그렇게 ..
1 한 외국 블로그에서 떠도는 이야기라면서 올라와 있는 글을 다시 옮깁니다. 1998년 즈음인가, 대학교 3학년 때지 싶은데, 길거리에서 한두살 정도 나이가 적어 보이는 한 여자애가 갑자기 말을 걸었다. 그녀의 말인 즉슨, 그녀의 꿈속에서 나를 몇 번이나 만난 적이 있고, 꿈 속에서는 꽤 친해졌다 어쩌고 하는 이야기 였다. 꿈에 나오는 사람이 실제로도 있다니, 깜짝 놀랍고, 또 너무 기뻐서 이렇게 말을 건다고 했다. 나는 이게 무슨 해괴한 장난인가 싶기도 하고, 그때 서서히 유행하던 무슨 종교 단체의 포교 수법이나 뭔 사기가 아닌가 싶어서 도망치려고 했다. 그런데 그녀는 무슨 밴드를 하고 있었고, 공연 리허설을 하는 날이라고 해서 구경하러 한 번 오라고 하기에, 나는 찾아가서 연습하는 모습을 봤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