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남자 주인공보다 서브 주인공으로 나온 남자 배우와 여자 주인공이 이어지길 바라고, 서브 주인공의 인기가 더 많은 경우를 흔히 ‘서브병’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에서의 배우 김선호가 대세 ‘서브병 남주’로 떠오르고 있죠. 과거부터 이어져 온 인기 서브 남자 주인공들은 현실에선 어떤 배우자들을 만났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대사가 빚은 오해, 원빈 2000년 방영된 드라마 는 송승헌, 송혜교, 한채영, 원빈이라는 초특급 라인업과 애틋한 분위기에 당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년이 지난 현재, 아직까지 회자되는 명대사가 있는데요. 재벌 막내 원빈이 송혜교를 벽으로 밀치며 ‘사랑? 웃기지 마. 이제 돈으로 사겠어. 돈으로 사면 될 거 아냐.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