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5년차 중견 배우의 미친 예능 감각 배우만큼 ‘이미지’가 중요한 직업은 없을 것이다. 외양도 외양이지만 연기한 캐릭터가 흥행을 하면 그 캐릭터의 이미지가 곧 배우의 이미지가 돼버리는 경우도 왕왕 있다. 배우들은 이런 고정적인 이미지를 최대한 탈피하고자 하지만, 심하면 영영 못 벗어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배우 김응수는 자신이 쌓아올린 선굵은 이미지를 에능을 통해 점점 벗어나가고 있다. 김응수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방송계에서는 알아주는 예능 블루칩이다. 김응수는 일전에 에 출연해 ‘진진바리 춤’을 선보여 패널들을 폭소하게 했다. 벌써 9년 전 방송임에도 아직도 예능에서 출 때마다 패널들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배를 쥐게 하는 김응수만의 시그니처 춤이다. 본래 선배들이 있는 ..
1분을 남짓하거나 혹은 1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안에 우리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런웨이를 걷는 모델들이죠. 걸음걸이와 표정만으로 브랜드를 어필하기 위해 모델들은 안 보이는 곳에서 늘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오늘 만나볼 이 모델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데뷔했다가 슈퍼모델이 되어 늘 고군분투해왔고 결국 한국을 빛냈는데요. 그 모델의 근황을 함께 알아볼까요? ‘꺽다리’라 놀림당하던 소녀 한혜진은 학창 시절 남들보다 키가 크다는 이유로 늘 놀림의 대상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항상 한혜진을 ‘꺽다리’라고 불렀죠. 한혜진은 ‘제발 키가 작아지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매일 빌었습니다. 키는 성인만 한데 아동복을 입으니 사람들이 쳐다보는 걸 느꼈고 그런 시선 때문에 ‘자신은 키만 크고 못..
아내 드라마 보냐는 질문에 이상우가 한 답변 배우 이상우가 지난 18일 방송된 MBC ‘OPAL(오팔)이 빛나는 밤’에 출연해 아내 김소연의 키스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상우는 김소연이 출연하는 ‘펜트하우스’ 이야기에 “저도 거의 다 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끔 아내가 들어가 있으라고 할 때가 있다. 그러면 잠깐 들어가 있는다”고 전했다. 이에 송창의는 “나도 ‘펜트하우스’를 보면서 내가 이상우를 더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상우는 “결혼하고 키스신이 내가 먼저 있었다. 그때는 배우니까 김소연도 이해해 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실제로 보니까 조금..”이라며 말을 흐렸다. 옆에 있던 배우 이상훈은 “부아가 치밀어 오르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상우는 “그러긴 하더라. 맥주 한 캔을 먹기도..
여러분은 연예계를 은퇴하고 활동을 중단한 스타들 중 유독 그리운 사람이 있나요? 그립진 않더라도 ‘요새는 왜 안 보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기는 스타들이 있기 마련이죠. 오늘 만나볼 배우는 첫 주연작부터 히트를 쳤으나, 무려 7년이나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었는데요. 이 배우는 최근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대중들을 궁금하게 했던 그녀의 근황을 알아볼까요? 미스코리아 경기 美 탤런트 윤정희는 1980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났습니다. 거창한 계기 없이 어릴 때부터 연기자가 되고 싶었던 그녀는 안양초와 양명여중을 거쳐 수원여대 연기 모델과로 진학했죠. 이미 안양에서 알아주는 미모로 유명했던 윤정희는 데뷔 전 미스코리아 경기에 출전하여 美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오랜 시간 연기 지망생이었던 윤정희는 KBS 예능 ..
아무리 이미지 변신을 꿈꿔도, 비호감 이미지를 떨치지 못하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한 번 비호감 이미지를 사게 되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한 행동들조차 ‘오버스럽다’와 같은 오해를 사기도 하죠. 하지만 국민 비호감 중 한 명이었다가 결혼을 하면서 호감형이 된 스타도 있습니다.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이 스타는 누구일까요? 미녀 트리오 중 한 명 방송인 장영란은 1978년 서울시 구로에서 태어났습니다. 초중고를 쭉 구로구 고척동에서 지내다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로 진학했죠. 영향력 있는 방송인을 꿈꾸던 장영란은 졸업 후 게임자키로 처음 연예계에 입성했습니다. 온게임넷에서 톡톡 튀는 입담으로 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게임을 소개하고 관련 소식을 전하던 것이 그녀의 첫 활동이었죠. 온..
영화나 드라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연기자가 아닌 다른 직업이 상상조차 가지 않는 배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배우로 데뷔하기 전, 음악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출신 배우들이 있는데요. ‘요즘 애들’은 잘 모른다는 그들의 과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연기자 예능인 삼박자, 임창정 임창정은 노래, 연기, 예능 세 분야에서 정상의 위치에 섰던 이른바 ‘트리플 멀티 엔터테이너’입니다. 1990년 영화 의 조연으로 데뷔한 그는 영화 , , 등에서 주로 코믹하고 뺀질거리는 역할을 주로 맡아 친근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는 배우 데뷔 후 단역, 조연 역할의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와중, 1995년 정규 1집을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
회사원들이라면 긴 프로젝트를 끝내고 팀원들과 갖는 회식의 즐거움을 아실 겁니다. 배우들도 예외는 아니죠. 드라마 종방연은 몇 달씩 걸리는 드라마를 끝내고 나면 각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작품의 성공을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예전에는 말 그대로 출연진들과 제작진 등이 참여하는 소소한 자축 파티였지만, 점점 그 규모가 커지더니 최근에는 기자진들은 물론, 팬들의 행렬까지 이어져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종방연의 규모를 보고 그 드라마의 성패를 점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죠. 오늘은 흥행 성적만큼이나 화려했던 드라마들의 종방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제2의 2020년의 시작과 동시에 드라마 은 화제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첫 방영부터 진부하지 않고 북한에 대한 철저한 고증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
얼굴과 역할은 기가 막히게 기억하지만, 이상하게도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 배우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해당 배우들이 영화나 드라마 속 배경에 완전히 녹아든 자연스러운 연기를 한다는 반증입니다. 오늘은 그 연기력의 주인공인, 이름보다 얼굴이 더 유명한 연예인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주인공은 배우 김종수입니다.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난 배우 김종수는 2007년 영화 에 출연하며 영화계에 첫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 영화 , , , , , 드라마 , 등 여러 유명한 작품에 주로 조연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특히 배우 김종수는 영화 에서 치킨집 사장으로 출연하며 능청스럽고 유머 있는 연기를 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또한 영화 에서는 가슴 절절한 부성애 ..
15살 차이의 백종원 응원 지난 11일, 배우 김정은이 백종원이 고정 출연하는 SBS 에 출연해 백종원·소유진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정은은 백종원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과 평소 절친한 친구 사이로 백종원과도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정은은 에서 “유진이가 썸을 타면서 좋아질락 말락할 때 내게 먼저 이야기했다”라며 소유진과 백종원의 연애사에 대해 입을 열었다. 평소에도 서로 여러 가지 의논을 많이 하던 소유진과 김정은은 남자 문제에 대해서도 자주 소통했다고 한다. 김정은이 “어느 날 소유진이 ‘이 사람 어떠냐’며 백종원이 쓴 책을 보여줬다. 책 쓴 남자는 처음이었다.”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그동안 책 안 쓴 남자를 만났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은 책을 훑어 보고는 ..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지난 연애 시절의 추억 하나쯤은 있습니다. 상대를 사랑했던 만큼 지난 일을 아예 없던 것처럼 잊고 사는 건 사실 불가능한 일이겠죠. 하지만 그 중에서도 유난히 기억 속에 선명하게 자리하고 있는 상대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는 꼭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는데요. 내가 주었던 사랑의 크기와 관계 없이 기억 한켠에 오래도록 자리하고 있는 지난 연인은 주로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요? ‘시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함께한 추억이 많은 사람을 잊기 힘든 것은 당연한 일이죠. 자주 데이트 하던 장소, 같이 좋아해서 먹었던 음식들, 자주 나눠 들었던 노래… 그 사람과 나 둘만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뭔가는 떠올릴 때마다 강한 향수를 자극하곤 합니다. 하지만 지난 ..
2002년 발매되어 인기를 끌었던 ‘사랑은 목마르다’의 노래 주인공 유미. 한 예능에서 그녀가 “28살 이후 17년간 남자친구가 없었다”라며 “늘 결혼하고 싶다”라고 털어놓아 화제다. 여러 방송에서 얼굴을 비췄음에도 불구하고 유미는 여전히 얼굴 없는 ‘무명가수’로 불린다. 가수 유미는 2000년 ‘겨울이야기, 가라’라는 타이틀곡으로 처음 데뷔했으나 어떤 무대에서도 인기를 얻지 못하고 활동을 접었다. 그러나 그녀는 2002년, 타이틀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로 재데뷔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당시 뮤직비디오에는 정우성, 전지현이 출연해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유미는 또한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주연배우인 김아중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여 OST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영화와 함께 OST도..
여러분은 이루고 싶었던 꿈을 포기한 적이 있나요? 있었다면 무슨 이유로 포기해야만 했나요? 오늘 만나 볼 스타 역시 예상치 못했던 친아버지의 건강 악화로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었는데요.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고, 국민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그 꿈을 이뤄내기까지 그녀는 어떤 우여곡절을 겪었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KBS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최우수상 1990년에 태어나 올해 32살이 된 양지은은 제주 토박이, 제주의 스타입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끼가 많아 장기자랑 같은 자리에서 두각을 보였죠. 이를 본 한림초 2학년 선생님이 KBS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 출전을 권하면서 양지은은 생애 첫 노래 대회를 나갔습니다. 그러고는 제주시 부문에선 최우수상을 받고 전국 부문에선 장려상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