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수였어요?” 알고 보면 노래가 더 유명하다는 의외의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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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연기자가 아닌 다른 직업이 상상조차 가지 않는 배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배우로 데뷔하기 전, 음악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출신 배우들이 있는데요. ‘요즘 애들’은 잘 모른다는 그들의 과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연기자 예능인 삼박자, 임창정

 <남부군>

 <색즉시공>

 <시실리 2km>

 <1번가의 기적>

임창정은 노래, 연기, 예능 세 분야에서 정상의 위치에 섰던 이른바 ‘트리플 멀티 엔터테이너’입니다. 1990년 영화 <남부군>의 조연으로 데뷔한 그는 영화 <색즉시공>, <시실리 2km>, <1번가의 기적> 등에서 주로 코믹하고 뺀질거리는 역할을 주로 맡아 친근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는 배우 데뷔 후 단역, 조연 역할의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와중, 1995년 정규 1집을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3집 앨범의 ‘그때 또다시’, ‘결혼해 줘’로 그 해 KBS 가요대상 대상을 포함하여 음악방송 30관왕을 달성하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죠.

 

이후 ‘늑대와 함께 춤을’, ‘나의 연인’ 등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03년 10집 활동을 마친 후 가수 은퇴 선언을 하고 배우 활동에 전념하였습니다. 하지만 은퇴 이후에도 가수에 대한 미련 때문에 2010년 리메이크 앨범으로 컴백한 이후 ‘흔한 노래’, ‘또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등의 노래로 ‘명불허전 임창정’이라는 평가를 받았죠.

로코퀸의 반전 과거, 서현진

 <또 오해영>

 <낭만 닥터 김사부>

 <뷰티 인사이드>

2016년 드라마 <또 오해영>의 오해영 역을 열연하며 ‘로코퀸’ 타이틀을 얻게 된 배우 서현진.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 <사랑의 온도>, <뷰티 인사이드>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사랑스러움으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죠.

연기 활동만 하는 현재로서는 상상이 안 가지만 그녀 역시 가수 출신인데요. 고등학교 1학년 때 SM 엔터테인먼트에 길거리 캐스팅되어 2001년 그룹 ‘밀크’로 데뷔하였죠. SM이 S.E.S.를 이을 차세대 걸그룹으로 기획한 밀크는 ‘Come To Me’라는 곡으로 데뷔하여 나름대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유쾌한 도우미>

 <창피해>

하지만 그룹 중 한 멤버가 SM 창립 이래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독단적으로 그룹을 탈퇴하여 밀크는 해체에 이르게 되었죠. 이후 서현진은 가수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진학하였으며,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이누야샤> OST 등에 참여하였죠.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전향하기 전 소녀시대 데뷔조에도 소속되어 있었으나 그녀는 결국 배우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연기 위한 걸그룹 탈퇴, 황정음

 <지붕 뚫고 하이킥>

 <킬미힐미>

 <비밀>

배우 황정음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여 <내 마음이 들리니>, <비밀>, <킬미힐미>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눈물 연기 및 코믹 연기를 비롯한 감정 연기를 강점으로 하여 여러 캐릭터들을 소화하였죠.

황정음은 2001년 12월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는데요. 박수진, 아유미, 육혜승과 결성한 그룹으로 귀여운 콘셉트로 꾸준한 인기를 얻었죠. ‘Tell Me Why’, ‘Shine’, ‘Secret’ 등의 노래로 활동하였으며 2004년에는 엠넷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성그룹상을 수상하였죠. 하지만 황정음은 연기자의 길을 걷기 위해 2004년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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