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56회 대종상 영화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그 시기가 연기되면서 현재 6월 3일 열리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코앞으로 다가온 대종상 시상식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후보로 선정된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노미네이트된 여배우들 가운데 2000년대 생이 1/3을 차지한다는 점은 매우 놀랍습니다. 왼쪽부터 김향기, 박지후, 이재인 여우주연상 후보 세 명 가운데 김희애, 전도연과 나란히 이름을 올린 2000년생 김향기와 신인여우상 후보 세 명 가운데 2003년생 박지후, 2004년생 이재인이 그 주인공입니다. 스무 살 전후의 어린 나이에 국내 최대 영화 시상식의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점인데요. 나이는 어리지만 이제까지 쌓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