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없이 행복해?” 듀엣 멤버 질투부른 여가수의 여행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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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얼마 전 미국 뉴욕에서 설 연휴를 보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설 인사를 전했는데요. 그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뉴욕의 거리를 걷고 있거나 한 카페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끌죠. 그럼 지금부터 같은 그룹의 멤버 이해리의 질투를 받을 만큼 꿀같은 여행을 보내고 있는 강민경의 뉴욕 여행을 함께 따라가볼까요?

예술가들의 핫플레이스, 첼시

 

과거에는 공장들이 밀집해있고 뉴욕에서 비교적 조용한 동네였던 첼시는 현재 뉴요커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쇼핑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레오 쿠키를 만들던 나비스코가 뉴저지로 이전하면서 첼시는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동네가 되었죠. 그중에서도 첼시의 대표 관광지인 첼시마켓은 9번가와 10번가 방향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어느 쪽이건 구경하는 순서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요.

 

100년 된 과자 공장은 재치 있게 활용, 첼시 마켓 1층에는 예전에 사용하던 파이프와 배관을 발견할 수있죠. 뉴욕에서 유명한 빵집들과 카페, 식료품 가게, 여러 나라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맛집. 그리고 빽빽하게 들어선 크래프트 숍들에서는 예술가들의 지역인 만큼 핸드메이드로 만든 옷, 유니크한 소품들, 기념품 가게 등 창의력이 가득한 아이템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뉴욕커들의 사랑을 받는, 블리커 스트리트 피자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하고 그만큼 미식가로 알려진 강민경이 정말 완벽한 피자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로 이곳. 블리커 스트리트의 존스 피제리아, 혹은 그냥 ‘존스 피자’라고 불리는 유명 피자 맛집인데요. 피자를 사랑하는 뉴요커들 사이에서도 이곳은 피자 성지로 알려져 있다고 하죠. 감동적인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뉴욕커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블리커 스트리트 피자.

 

단 피자는 한 판 단위로만 주문이 가능하지만 두 명이나 세 명이 나눠 먹기 딱 적당한 양이라고 하는데요.벽난로에서 정통적인 방법으로 구운 도우는 바삭하고, 듬뿍 올라간 치즈는 더 고소하다고 하죠. 이곳의 대표 메뉴는 치즈 피자지만, 토핑의 종류도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큰 특징입니다.

뉴욕의 랜드마크, 브루클린 브릿지

 

뉴욕의 수많은 다리 중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브루클린 브릿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다리로, 브루클린 지역과 맨해튼을 이어주는 다리죠. 특히 다리 너머로 펼쳐지는 대도시의 장관은 누구라도 카메라를 들 수밖에 없는 포토 스팟으로 유명한데요.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포토 스팟이자 현지에서도 웨딩 촬영 장소로 유명한 브루클린 브릿지.

 

강민경이 인증샷을 남긴 곳은 브루클린 브리지 아래에 위치한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 이곳은 강변을 따라 펼쳐진 길이 2km의 강변공원으로 브루클린 브리지와 겹쳐 보이는 로어 맨 허튼의 완벽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로 잘 알려져 있는 또 다른 포토스팟인데요. 하지만 운이 안 좋으면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 찍기가 쉽지 않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예약은 한 달 전부터, 카르보네

 

미식가 강민경의 두 번째 맛집은 그리니치 빌리지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르보네. 이곳은 뉴욕에 신흥 레스토랑 제국을 형성 중인 ‘메이저 푸드 그룹(Major Food Group)’의 작품으로, 기존 토리시 멤버인 리치 토리시(Rich Torrisi)와 마리오 카르보네(Mario Carbone) 셰프가 합심하여 얼마 전에 오픈한 유명 레스토랑입니다.

유니폼이나 테이블 세팅, 메뉴에 적힌 요리와 와인의 이름을 보면 영락없는 클래식 이탤리언 레스토랑이지만, 벽에 걸린 그림이나 레트로풍 인테리어와 경쾌한 분위기로 뉴욕의 힙스터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고 하는데요.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곳의 음식이 너무 맛있다며 “하트가 식당 천장까지 둥둥”이라고 귀여운 글까지 남겼죠.

 

이사무 노구치의 작업실, 노구치 미술관

뉴욕 퀸스 롱아일랜드 시티에 위치한 노구치 미술관(Noguchi Museum). 이곳은 1985년 아카리 램프로 유명한 조각가 이사무 노구치의 작업실을 미술관으로 개관한 곳인데요. 그는 20세기 가장 중요한 조각가 중 한 사람이며 가구 조명 디자이너, 건축가, 정원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가구와 조명에 관심이 많은 강민경이 이번 뉴욕 여행에서 노구치 미술관을 빼놓을 리 없겠죠.

 

노구치 미술관이 위치한 퀸스는 뉴욕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 퀸즈에는 라과디아 공항과 존 F 케네디 공항이 있기 때문에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한 번쯤 들리게 되는 곳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퀸즈에 거주하는 인구 중 절반 이상이 다른 나라 사람들로, 뉴욕 속 작은 한국이라 불리는 한인 타운 ‘플러싱’ 또한 퀸즈에 있죠. 만약 뉴욕 여행 중 한식이 그리울 때도 퀸즈에 방문한다면 노구치 미술관에 들러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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