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청춘 배우들 못지않게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이들이 있죠. 바로 여전한 꽃미모를 자랑하는 중년의 여배우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그중에서도 중년 배우로 접어들면서 최근 누구의 엄마 역할로 얼굴을 내미는 그녀지만, 한때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주름잡던 여배우가 있습니다. 2000년대에 장나라, 문근영, 박보영이 2010년대에는 수지, 김유정, 김소현이 있었다면 1970년대에는 원조 국민 여동생 임예진이 있었습니다.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존레논의 마음까지 훔쳤던 그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10대 관객을 겨냥한 하이틴 영화가 상당한 인기를 누렸었던 70년대 후반, 임예진은 1976년, 영화 에서 주연을 출연하면서 성공적으로 데뷔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임예진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