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중문화계는 최근 "음악은 BTS에게, 영화는 기생충에게 밀려 한국에 추월당했다"라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엑스재팬의 음악에 열광하고 일본영화 '러브레터'가 흥행대박을 치던 90년대와 달리 요즘은 K팝과 K문화산업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또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한국 배우가 일본 영화계를 주름잡고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고 있다는 놀라운 보도입니다. 한국에서 쌓은 배우로서의 입지와 명성을 잠시 내려놓고 일본 영화계의 신인으로 돌아갔다는 이 배우는 놀랍게도 단 2년 만에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MBC드라마 대장금(2003) / KBS드라마 해신(2004 94년생 아직 20대의 나이지만 연기경력이 무려 18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