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 과거 불법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신정환을 초대했다 뭇매를 맞았습니다. 신정환은 과거 불법 도박으로 방송을 펑크 낸 후 ‘뎅기열 때문에 입국하지 못했다’라며 팬들을 농락한 전적이 있는데요. 그의 출연을 두고 연예인들의 복귀 공식에 대한 비난이 잇따랐습니다. 그간 연예인들은 짧은 자숙 기간 후 “연기로, 음악으로, 웃음으로 보답하겠다”라며 방송 복귀해왔습니다. ‘복귀 공식’을 따라 방송 복귀하는 방송인과 달리, 사건 사고 이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한 방송인도 있습니다. 과거 두 차례의 절도 사건으로 화제가 된 개그맨 곽한구도 그중 한 명인데요. 그는 성인배우로 전향하거나 일부 예능에 출연하다 현재 방송과 전혀 관계없는 직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