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송지아 인스타 DM보낸 연예인 스포츠선수와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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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송지아가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송지아 인스타그램

지난 6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극한 텐션 특집 Show Me The High(쇼 미 더 하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아는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지아는 자신을 "요즘 핫한 여자 프리지아"라고 소개하며 "어릴 때부터 미모에 욕심이 많았다. 오전 7시 반 등교였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꼭 머리 손질을 했다. 3년 동안 그렇게 다녔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연예인에게 SNS 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송지아는 "누군지는 말 못 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송지아는 "(메시지를 받고) 답을 안 하면 계속 '안녕하세요'만 보내는 분들도 있었다"라며 3~4명 연예인들에게 연락이 왔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에는 "배우, 가수, 스포츠 선수도 있었다"며 "내가 답을 하면 만나자고 하더라. 그래서 만난 적도 있다. 밥 먹고, 몇 번 만났는데 그냥 좋은 관계로 마무리됐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한편 송지아는 약 3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로 친근한 말투와 제니를 닮은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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