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 원로배우의 매니저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29일 SBS '8시 뉴스'는 유명 원로배우 A씨의 전 매니저 김 씨가 "머슴 생활을 한 뒤 두 달 만에 부당해고 당했다"는 내용의 폭로를 다뤘다. 김 씨는 "(유명 원로배우) A씨 아내가 쓰레기 분리수거는 기본이고 배달된 생수통 운반, 신발 수선 등 가족의 허드렛일을 시켰다. 문제 제기를 했지만,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 씨는 "평소 존경하던 분이기에 어렵게 직접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집안일까지 도맡아 하기엔 임금과 처우가 낮다고 호소했지만 A씨와 회사 측 모두 계속 집안일을 하라며 해당 문제에 대해 전혀 듣지 않았다"며 "A씨의 아내로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막말을 듣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김씨는 A씨 아내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