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로야구 선수인 지성준이 미성년자와의 교제 및 성추행 사건에 휘말렸다. 뉴시스 지난 25일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는 지성준이 미성년자와 교제했다는 의혹이 담긴 글이 폭로됐다. 자신을 미성년자라고 소개한 트위터 당사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계정에는 지성준과 관련된 글이 담겨있다. 내용에서는 "거의 한 달 동안 이 선수랑 연락했다" "얘기하다가 갑자기 요새는 성교육을 언제 하냐고 물었다" "손잡을 때 고등학생이라서 손이 부드러운가? 이러더라" "같이 걷는데 갑자기 팔을 내 허리에 두르더라"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다만 계정주는 지성준과 교제한 사이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롯데는 지성준을 퓨처스리그(2군) 엔트리에서도 말소한 채 부산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