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피곤한 일상을 잊게 해 준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미디언들이 설 무대가 많이 사라졌죠. 그와 함께 추억 속으로 잊힌 이들도 많습니다. 이 코미디언 역시 그중 하나입니다. 그는 한동안 우리 곁을 떠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요, 의외의 모습으로 돌아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유재석은 가라, 개그맨 1위 “뭡니까 이게? 사장님 나빠요!” 2004년, KBS2 개그 프로그램 ‘폭소클럽’에 간판스타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 ‘블랑카’를 연기한 장철규입니다. 그는 데뷔 직후 6개월 동안 인기 개그맨 1위에 올랐습니다. 당시 유재석이 개그맨 8위였음을 생각하면 그의 인기를 짐작해보을 수 있습니다. 그의 유행어는 여전히 외국인 노동자 글에 꼭 한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