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네이트판 신혼이에요. 결혼한지 8개월도 안되었어요. 저 결혼하자마자 주말마다 시댁불려갔어요. 남편과 저는 둘다 외동입니다. 겨우 토요일마다 갑니다. 토요일날 와서 자고 일요일날 가라는데 일있다고 거짓말치고 나오는경우도 있습니다. 저 시어머니랑 할 얘기도 없어요ㅠ 상견례때 한번, 결혼식때 한번 20몇년을 안봤는데 어찌 말이 그리 잘나올까요ㅠㅠ 뭐 일은 안시키는데 음식은 제가 합니다.. 시어머니 음식 진짜 못하심.. 그리고 남편은 맨날 자기야 우리집 편하지?ㅎㅎ엄마아빠 재밌지? 한대 조팰뻔.. 그리고 맨날주말마다 얘야 오늘 제육볶음하자 아가야 오늘 저녁은 김치찌개 먹자 ㅋㅋㅋ.. 남편은 방으로 들어가서 컴퓨터나 피규어 만지고 놉니다ㅠㅠ 제가 남편방으로 들어갈려고 하자 어디가냐고 ㅋㅋ 나랑 얘기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