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KBS의 에 특이하고도 답답한 사연이 소개됐다. 해당 회차의 고민은 바로 “자신이 부족해서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아 자책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평소에도 이성에게 인기가 많던 그녀는 어느 날 “내게 관심을 표하는 남성이 있는데 그 남자랑 만나보고 싶다”라고 남자에게 말했다. 고민남은 당연히 “안된다”라고 말했지만, 여자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그래? 이해하기 싫으면 네가 날 떠나”라고 답했다. 하지만 여자를 너무 사랑했던 남자는 헤어짐이 두려워 연락을 잘 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낯선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 것을 허락했다. 심지어는 낯선 남자의 오피스텔에서 자고 출근을 하겠다는 여자의 말에도 남자는 참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여자의 바람 행각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크리스마스를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