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스타의 결혼식에는 늘 많은 관심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스타가 선택한 예식장부터 드레스와 신혼여행지에 이르기까지 결혼과 관련된 모든 요소들이 큰 주목을 받죠. 웨딩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영원을 맹세하며 맞추는 웨딩 반지는 결혼식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데요. 연예계 스타 커플들은 어떤 반지를 선택했을까요?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기 그만 둘게’ 선언에 결혼
웨딩링은 까르띠에 ‘러브링’
연애 시절부터 수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던 선남선녀 커플, 지성과 이보영은 6년의 연애 끝에 지난 2013년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사실 이보영은 연예인 남자친구가 부담스러워 지성과의 연애를 망설였는데요. 그러자 지성은 연기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며 그녀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했죠. 지성의 진심을 느낀 이보영은 결국 그의 마음을 받아들여 결혼에까지 골인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 위치한 호텔에서 이뤄진 한편, 이들의 웨딩링은 프랑스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의 ‘러브링’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해당 모델은 지성과 이보영 커플의 웨딩반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까르띠에의 ‘러브링’은 영원한 사랑을 상징한다는 말도 있죠. 반지의 의미처럼 이들 부부의 영원한 사랑을 바랍니다.
너무 좋아서 결혼했어요
국내 하나 뿐인 웨딩링 선택
900명에 달하는 하객들의 축하 속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치른 연예계 대표 톱스타 커플, 바로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입니다. 이들은 3년간 배우 선후배 사이로 지내왔지만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애틋한 감정이 쌓여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인데요. 이병헌은 연애 당시 “나와 결혼을 할 거면 시기는 상관 없이 기다릴 수 있으니 결단을 내려달라”고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민정 역시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다시 못 만날 것 같아 결혼을 결정했죠.
사랑에 있어 거침없는 태도를 보여주었던 이들 커플의 웨딩링은 스위스의 보석 및 시계 브랜드 쇼파드의 ‘해피 브라이드’입니다. 해당 반지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구입할 당시 국내에 단 한쌍만 존재했던 아주 특별한 모델인데요. 이민정의 반지는 하트 모양의 다이아몬드가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링 주변에도 다이아몬드 장식이 수놓아져 있습니다. 사랑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자아내는 디자인으로 결혼 당시 큰 화제를 불러 모았죠. 가격 역시 오천만 원에 달하는 초고가 제품이었습니다. 역시 톱스타들의 결혼은 남다른 스케일이네요.
톱스타 커플의 ‘세기의 결혼식’
스퀘어 디자인의 웨딩링
연예계 대표 비주얼 부부 장동건과 고소영은 막역한 친구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데 이어 결혼까지 성공한 커플입니다. 이들의 결혼식은 일명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리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신라호텔에서 치러진 두 사람의 결혼식을 위해 신라호텔의 이부진 전무가 직접 데코레이션을 진행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죠.
그렇다면 이들이 선택한 웨딩링은 어떤 제품일까요?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 역시 쇼파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고소영이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용 반지는 ‘해피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의 모델인데요. 간결한 디자인의 링 중앙에 다이아로 장식된 스퀘어가 눈길을 끄는 제품입니다. 해당 모델은 약 500만 원대의 가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그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네요.
톱스타 그녀의 결혼 행보
웨딩링도 ‘순금’ 특별해
연예계 데뷔 이후 줄곧 화려한 모습만을 보여주었던 이효리는 많은 이들의 예상과는 달리 소박하고도 수수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2년간의 열애 끝에 제주도에 위치한 이상순의 별장에서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이들의 결혼식은 삼엄한 경비 속에서 소수의 지인들의 축하와 함께 이뤄졌는데요.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던 화려한 스타 이효리의 특별한 결혼식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바 있습니다.
특별했던 결혼식만큼 이들 부부의 웨딩링 역시 화제였습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특별한 장식 없는 순금 반지를 웨딩링으로 선택했습니다. 이렇다할 디자인도 없는 평범한 스타일의 반지이지만 ‘이효리 효과’ 때문일까요, 어쩐지 더욱 특별하고 의미 가득해 보이는 느낌이네요.
6년의 연애+동거 끝 프러포즈
반지 가격만 7천만 원
연예계 대표 국제 커플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래퍼 빈지노와 모델 미초바는 2021년 1월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커플은 무려 6년간 연애와 동거를 통해 사랑을 이어왔는데요. 오랜 연애 기간에 드디어 결혼을 결심한 빈지노는 미초바를 위한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했죠. 그는 무려 7천만 원에 달하는 반지를 준비하여 사랑을 고백했는데요. 해당 반지는 웨딩링의 대명사로 불리는 ‘티파니’의 2캐럿 다이아몬드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빈지노의 프러포즈를 받은 미초바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인데요. 빈지노는 프러포즈 당시를 떠올리며 “머리가 하얘지고 눈물이 나더라”는 말과 함께 가슴 떨리는 순간의 감정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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