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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3978

[레딧괴담] 나는 디즈니월드 보안팀으로 일해... 아니, 일했었어.

난 디즈니월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장소에서 일해. 디즈니에서 인터넷에 공개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꽤나 엄격한 규칙들을 세워 놔서 정확히 어디에서 일하는지는 밝히면 안 되지만, 그 얘기를 하지 않고서는 이 얘기를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솔직히 내가 그만둘 때가 된 거 같거든. 더이상은 여기서 못 일하겠어. 나는 디즈니월드에서 일한지 23년차야. 첫 20년은 놀이공원에서 일했어. 좀도둑들을 잡고, 술을 너무 많이 먹는 사람들을 저지하거나 뭐 그런 일을 했어. 가끔씩은 싸움이 벌어질 때도 있었지만 그런 일은 잘 없었지. 놀이공원이 너무 덥기도 했고 걸어다니는게 좀 힘들어져서 에어컨이 있는 곳으로 옮겨달라고 요구했더니 디즈니는 날 리조트 중에 하나로 이동시켜 줬어. 에어컨과 앉아서 일할 수 있다는 것..

데일리픽 2019.09.09

[레딧] 오로라에 관련된 미신 - 오로라를 향해 휘파람을 불지마세요.

관련 내용을 레딧에서 본적이 없어서 올려봐. 난 캐나다 매니토바주 북쪽 평원지대에서 나고자랐어.( 원덬: 매니토바주는 북극곰이 음쓰털러 오기도해서 빌딩사이 통로가 있었다고하는 엄청 추운 주야. ) 우린 어릴때 항상 밤에 특히 늦은밤 오로라가 하늘에 떠 있을때 휘파람을 불면 안된단 소리를 듣고 자랐어 (그럼 영혼들을 끌어들인대) . 만약 그럴경우엔 보통 두가지 문제가 생긴다고 전해져왔는데 1.영혼들=오로라 가 색과 모양을 바꿔가며 휘파람을 분 사람을 향해 춤을 춘다 2. 그들이 내려와서 널 데려간다. 이런 전설은 오로라가 우리 조상들의 영혼이 지나가는 믿음에서 근거해 나왔는데, 만약 네가 거기에 대고 휘파람을 불면 그건 영혼들을 초대, 또는 널 영혼들의 나라로 데려가도 된다는 허락의 의미가 된대.한마디로 ..

데일리픽 2019.09.09

[공포] 공포영화같은 상황에서 실제로 탈출한 사람들

1. 자신의 여자를 파묻은 최악의 약혼자 상황 미첼리나 레반도프스카는 그녀의 약혼자인 마르신 카스프차크와 좋은 관계는 아니었고 그녀는 이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을 때즈음엔 그냥 바람핀다는 고백이나 사람들앞에서 망신스럽게 헤어지는 정도만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카스프차크가 그녀에게 질렸을 때, 그와 그의 공범은 스턴건으로 그녀를 기절시키고 손과 다리를 묶은 후 어떻게 이 여자를 없애버릴까 하고 고민했다. 결국, 그들은 미첼리나 골판지 상자에 넣고 광야에서 몇 인치로 판 구덩이를 얼마의 흙과 90파운드의 나무가지로 그녀를 덮은 후 그 아래에서 질식시키기로 결정했다. 어떻게 살아남았나? 인터뷰에서 그녀는 그녀가 그곳에서 깨어난 후 그녀의 3살난 아들부터 생각났다고 한다. 그녀는 자신이 살기위해서가 아니라 이런짓을..

데일리픽 2019.09.09

삭발해달라는 우울증 소녀 위해 미용사가 `13시간` 걸쳐 해준 머리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삭발해달라는 우울증 소녀를 위해 13시간을 투자해 단정한 머리로 만들어준 미용실 원장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페이스북 사용자인 케일리 올슨(Kayley Olsson)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16살 소녀의 헤어스타일 변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랫동안 빗질하지 않아 마구 엉킨 머리에서 단정하게 정리정돈되어 있는 헤어스타일 모습이 담겨 있다. 미국 아이오와주 워털루(Waterloo)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에 있는 그녀는 어느날 16살 소녀가 자신의 미용실에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소녀는 미용실 원장인 케일리 올슨에게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아 집 밖에 나가지 않고 방에만 틀어 박혀 있었다"며 "머리를 안 빗은지 오래됐다"고 ..

데일리픽 2019.09.09

헤어졌는데 다시 연락하고 싶을 때, 생각해볼 것

늘 나의 일상을 공유하던 연인과 헤어졌을 때. 언제나 잘 자라고 다독여주던 상대방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지는 감성 충만한 새벽 두 시쯤. 휴대폰을 들고 헤어진 연인에게 당장이라도 연락하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한다. 그러나 순간의 그립고 외로운 감정으로 연락을 했다가 답장이 오지 않으면 ‘이불에 하이킥’을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답장이 온다 해도 이미 헤어진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말은 그리 많지 않다.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헤어진 연인과 관계에서 ‘이성적으로’ 생각해 볼 것들을 정리해봤다. 1.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나면 똑같은 이유로 싸우지는 않을까?”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우선 전남친,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를 다시 생각해보자. 연락해서 다시 만났을 때 상대의 단점을 다 ..

데일리픽 2019.09.07

남편의 거짓말에 눈물 뒤범벅 된 이유

결혼 후 시어머니는 늘 얼굴을 찌푸리며 며느리를 혼내기만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결혼하자마자 손자를 낳아주면 고함치지 않겠다며 임신을 재촉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며느리도 자식을 원하고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임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어머니의 폭언은 심해졌습니다. 그녀는 며느리에게 “닭을 키워도 달걀을 낳는데 시집온 며느리가 아이를 낳지 않으니 닭만도 못하다”라고 말하며 구박했습니다. 남편은 어머니에게 둘 다 바빠서 그런 것이니 말씀을 너무 심하게 하지 마시라고 말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아들 부부에게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라고 말하며, 며느리에게 병이 있을 것 같다는 눈치를 줬습니다. 아들은 몸이 건장했고 어딜 봐도 병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검사 결과는 의..

데일리픽 2019.09.06

남편이 독박육아에 빠져 살고 있는 이유

심각한 일중독 아내 때문에 고민하는 30대 남편의 ‘애 엄마를 찾아주세요’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결혼 3년 차로, 두 아이의 아빠였다. 그는 부부가 서로 육아와 살림을 나눠 맡아도 바쁠 상황인데 아이는 나 몰라라 하는 아내로 인해 육아와 집안일을 혼자 도맡고 있다고 전했다. 아내의 일 사랑은 아이들을 출산할 때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첫째 아이는 업무에 지장을 주기 싫다며 유도 분만으로 출산일을 설 연휴로 조정했고, 둘째 때는 출산 일주일 만에 곧바로 업무에 복귀했을 정도였다. 사연자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두 살과 한 살인 아이의 육아조차도 일의 뒷전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날 남편은 아내가 무슨 말만 하면 “나 바빠, 나 바쁘다고”라는 말을 내뱉는다고..

데일리픽 2019.09.06

딸 결혼식 입장을 거부한 아빠의 속마음

이날 첫 사연의 주인공은 결혼을 일주일 앞둔 스무세 살 예비신부 딸과 그 딸을 홀로 키운 아빠였다. 딸은 ‘아빠와 함께 손을 잡고 식장에 들어서고 싶은데 아빠가 부탁을 거절했다”라며 이유를 궁금해했다. ‘침묵의 방’에 먼저 들어선 딸은 블라인드로 가로막힌 한 편에 앉아 아빠를 기다렸다. 잠시 후, 예비사위와 함께 출연하는 줄 알았던 아빠는 딸을 보고 깜짝 놀랐다. 곧, 두 사람은 말없이 서로를 바라봤다. 지긋이 딸을 보는 아빠의 얼굴에 만감이 교차했다 감정이 벅차오른 딸은 눈물을 흘렸고 아빠는 그런 딸을 보며 다독이듯 고개를 끄덕여줬다. 5분의 눈맞춤이 끝난 후,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눴다. 딸이 궁금했던 걸 묻자 아빠는 잠시 눈을 감았다 뜨며 입을 열었다 “아빠는 널 보낼 준비가 안 되어 있었거든. 널 ..

데일리픽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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