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6번이나 방문하며 북한 주민들의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 노력한 한 사진작가는 더이상 북한에 갈 수 없게 됐다. 에릭 래포그는 북한 전문 사진작가로, 평소 USB 드라이브에 북한의 ‘진짜’ 모습을 넣은 후 인터넷에 사진을 공유했다. 이를 접한 북한은 에릭 래포그가 북한에 대해 ‘부정적인’ 사진을 찍는다며 북한에 더 이상 출입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20장의 사진과 설명을 보며, 그의 사진은 에릭 레포그의 말대로 북한의 ‘진짜’ 모습인지, 북한의 주장대로 ‘거짓’ 모습인지 판단해보자. #1 평양의 한 커플, 2008 flickr ‘Eric Lafforgue’ 근무중이 아닌 북한 군인을 촬영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2 북한의 여군, 2012 flickr ‘Eric Lafforgue’ 북한은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