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취업난이 장기화되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청년들 사이에서 공무원은 소위 ‘철밥통’이라 불리면서 안정적인 직업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는데요. 소위 SKY라 불리는 명문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도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9급 공무원에 합격한 고려대생의 사연이 화제가 된 적도 있죠. 그는 9급 공무원에 합격한 후 주변 사람들에게 같은 이야기를 수백 번 들었다고 전했는데요. 무슨 이야기일까요? 고려대 졸업한 9급 공무원인데.. 지난 2017년 방송된 EBS ‘다큐프라임-2017 시대 탐구, 청년 평범하고 싶다’에는 고려대를 졸업한 후에 고향에서 9급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성진 씨의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9급 공무원에 합격한 후 고향으로 돌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