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네이트판 31살 여자고, 올해 10월에 날짜를 잡았습니다 예비신랑과는 2년 연애했고 저보다 2살 많습니다. 둘 다 헬스클럽 다니다 헬스트레이너 선생님이 두분 잘어울리실거 같다며 식사자리를 마련해주셨고 그걸 계기로 서로 호감갖고 연락하다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둘 다 나이가 있는지라 자연스럽게 결혼 얘기가 나왔고 준비하면서 크게 아직까진 부딪친 일은 없었고 남편이 7천만원,제가 5천만원에 양쪽 부모님께서 오천만원씩 지원해주셔서 그 돈으로 전세 알아보고 있고 완벽한 반반은 아니지만 시부모님이나 남편은 태클 안걸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시누이네요. 우전 저보다 2살 더 어립니다. 지금 대학병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고 이쁘고 서글서글하니 첫인상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언니언니하면서 본인은 오빠밖에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