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네이트판 저희 아가는 다음달이 돌이예요. 아직 돌밖에 안된 아기치고 옷이 좀 많은편이예요. 솔직히 둘째 날 생각이 그다지 없어서 요거 하난데 이쁘게 입히고 싶다는 생각에 예쁜옷 있음 그냥 사는편이예요. 양쪽 집안에서 손녀 하나라고 선물도 많이 받았구요. 아주 비싼걸 막 사는건 아니고 주로 직구로 좀 저렴하게 사요. 우리나라 아기들 옷 값이 비싸서 하나 살 가격이면 두세벌은 사니까 옷도 딱 개월 수 맞춰서 사지 큰건 안사구요. 그런데 아들 하나 있는 친구가 저보고 그렇게 뭐라고 했어요. 애기 옷을 뭘 이렇게 많이 사냐 걷지도 못하는 애 신발이 도대체 몇켤례냐 살거면 좀 큰거 사서 몇년 입혀야지 어떻게 딱 맞게 사냐 친구는 돌전부터 100짜리 사서 몇년 입혔어요 난 우리아들 옷 사줄돈으로 차라리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