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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24

열정이 넘쳐서..큰 부상 당한줄 모르고 연기한 스타

1.황정민을 향해 달려온 수많은 벌레들의 역습 장면 비하인드 ▲ 영화 곡성 스틸컷1 일광(황정민)이 무명을 만난 후 두려워 곡성을 떠나려다 수많은 날벌레들이 차유리를 향해 달려오는 장면은 CG가 아닌 스태프들이 날벌레들을 촬영용 호스 총에 집어넣어 발사해 촬영한 장면이다. 2.귀신이 왜 입김을? 무명 천우희의 마지막 촬영 고충 ▲ 영화 곡성 스틸컷2 후반부 무명과 종구의 대화 장면. 설정상 무명은 영적인 존재인데, 말할 때마다 입김이 나와서 일부 관객들이 귀신이 아니지 않냐고 혼란스러워하기까지 했다. 당시 촬영이 너무 추운 날씨에 진행되었고, 천우희도 캐릭터 설정상 맨발로 서 있어야 했기 때문에 입김이 끊임없이 나왔다. 그래서 입김을 CG로 없앨까 했으나, 기술상으로 불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와 그대로 인간..

데일리픽 2022.07.17

로또 1등 57억 원에 당첨됐는데.. 북한으로 날려버린 이 남자

짧은 줄거리만 듣고도 너무 웃기고 기가 막힌 이 영화가 캐스팅을 완료하고 제작에 들어갔다고 한다. ▲ 영화 육사오 영화의 제목부터 좀 독특한데 제목은 (육사오)라고 한다. 자 그럼 이 영화의 기가 막힌 줄거리는 무엇이냐? ▲ 휴전선 위키백과 로또 1등 57억 원에 당첨된 말년 병장이 휴전선 GP 근무 도중 그만 1등 당첨 종이를 실수로 바람에 날리게 되고, 그 로또 종이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쪽까지 가게 되면서 이로 인해 남북한 군인들이 접선을 하게 된다는 코미디다. 세상에! 로또가 북한으로 가게 되었다니!!!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결국에는 영화가 완성될 때까지 기다려 봐야 한다. 이 기막히고 황당한 운명의 주인공이 된 우리의 가련한(?) 주인공들이 누구냐면… ▲ 고경표 프로필 영화 , 드라마 [..

데일리픽 2022.07.17

무려 25cm 차이인 바람직한 남녀 커플의 키

1.한 장면 때문에 다시 분장을 해야했던 아름이 ▲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스틸컷1 아름이가 웃는 장면을 연기할때 분장이 벗겨져서, 결국 이 장면을 위해 재분장을 해야했었다. 그만큼 분장 연기는 고충이 컸다. 2.만들어 놓고 후회했지만, 다시보니 만족했던 장면 ▲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스틸컷2 -자신의 마지막 남은생을 알게 된 아름이(조성목)가 밥을 먹지않고 게임에 열중하다가 부모님과 싸우는 장면. -해당 장면이 너무나 냉정하게 그려져서 감독도 만들어 놓고 후회가 되었다고 한다. 아이는 열이 받았고, 부모는 화를내다가 아이의 사정을 알고는 아무말도 못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당 장면은 아이와 부모의 심리를 잘 보여준 장면이었다. 감독도 나중에 완성본을 보니 만족한 눈치였다. 그 다음..

데일리픽 2022.07.17

진짜 신내림 받을까봐 무당들이 지속 관찰했다는 스타

1.원래 일광역은 류승룡으로 생각 ▲ 류승룡 프로필 나홍진 감독은 처음 을 기획했을 당시에 일광역의 배우로 류승룡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러다 시나리오 작성을 위해 속초의 한 숙소에 도착해 티브이를 보다가 를 보게 되었는데, 그 장면에서 나온 황정민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 이어서 그를 일광으로 해야겠다고 결정했다. 참고로 두 배우는 동갑이다. 2.”진짜 신내림 받을까봐” 무당들이 황정민의 굿장면을 유심히 지켜보고 감시한 사연 ▲ 영화 곡성 스틸컷1 전편 기사에서 언급한 굿 장면에 관한 추가적인 비하인드. 황정민의 무당 선생들로 알려진 무속인들은 울산에 살고 있는 유명 무속인 가족들이었다고 한다. 이들은 영화 촬영 때부터 황정민과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해왔고, 촬영 전에는 실제 굿당에서 굿하는 모습을 보여주..

데일리픽 2022.07.17

이서진이 연기하고 결혼 생각이 더 없어졌다고 한 이유

영화 비하인드 & 트리비아 1. 선배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애드리브를 본 후배의 반응 ▲ 스틸컷 처음으로 주연 위치로 이 영화에 합류한 윤경호는 촬영장에 모여든 유명 선배들의 연기를 보고 시종일관 감탄했다고 한다. 특히나 이들 모두가 자연스럽게 애드리브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는 ‘어떻게 이럴 수 있지?’라는 반응을 보이며 촬영 내내 기막히다는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2. 너무 맛있어서 닭강정 한판을 먹은 배우가 다음날 먹은 음식은? ▲ 스틸컷 닭강정, 명태 회무침, 물곰탕, 아바이 순대 등 맛깔난 음식들이 연이어 등장한 만큼 촬영하는 배우와 스태프 모두 먹방 하는 기분으로 촬영에 임했다. 특히 가장 많은 인기를 불러온 메뉴는 속초 만석 닭강정이었다. 배우들 중 이서진이 이 닭강정에 반해 계속 먹었는데, ..

데일리픽 2022.07.17

태국 정부가 군대까지 동원해 파격 지원한 이 한국영화

1. – 알고보니 한기범 선수의 아내였던 선글라스 여성 ▲ 왼쪽 한기범, 오른쪽 안미애 오대수가 엘리베이터에 함께 탄 여성의 선글라스를 빼앗아 유유히 아파트를 떠나는 장면. 이 타이밍에 맞춰서 옥상 위 남성이 투신자살을 한다. 최민식과 한 공간에 있었던 선글라스 여성을 연기한 단역 배우는 다름 아닌 농구계의 전설 한기범의 부인 안미애 씨다. 당시 한기범은 사업 실패와 유전병으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상황이어서 안미애 씨가 단역배우로 활동하며 생계를 꾸려왔다고 한다. 2. – 태국 정부가 군대까지 동원해 파격 지원한 이 영화 ▲ 스틸컷 영화의 배경은 1971년 베트남 전쟁이었지만, 실제 베트남에서 촬영할 수 없었기에 제작진은 이웃 국가인 태국에서 전쟁 장면을 재현하기로 결정한다. 당시 한국영화의 명성이 높..

데일리픽 2022.07.17

이병헌 셀카 사진에 찍힌 어마 어마한 사람들 정체

▲ 이병헌 인스타그램 올여름 극장가 유일한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 에는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수놓은 주역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늘은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연기한 캐릭터들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 스틸컷 은 항공 테러로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재난 상황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항공재난 드라마. 1. 베테랑 형사팀장 인호로 출연하는 송강호 ▲ 스틸컷 배우 송강호가 영화 으로 올여름 관객들을 찾아간다. ‘인호’ 캐릭터는 28,000피트 상공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항공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팀장이다. ‘인호’는 밀린 수사 업무로 인해 아내와의 휴가를 취소하고 평소와 같이 출근했지만 의문의 남성이 영어로 비행기 테러를 예고하는 동영상을 보..

데일리픽 2022.07.17

모두가 실패할거라 했는데, 대역전 신화만든 송혜교의 인생작품

2001년 드라마 대역전 신화 만든 송혜교 ▲ 드라마 ‘명성황후’ 때는 2001년 6월 OTT 서비스가 없던 그 시절, 브라운관 TV 드라마가 많이 각광을 받던 때로 방송 3사가 동시간대에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드라마를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던 때였다. 특히 가장 치열했던 시기는 수목 드라마가 방영하던 때로 KBS는 부동의 1위의 대하 사극 드라마 를 방영하고 있었으며 ▲ 드라마 ‘네 자매 이야기’ 그에 맞서 MBC는 의 ‘예진아씨’로 사랑받고 있는 황수정과 당시 최고의 라이징 스타인 채림, 안연홍, 박예진이 자매로 출연하는 드라마 를 내놓게 된다. ▲ 드라마 ‘수호천사’ 스틸컷1 그리고 SBS는 송혜교, 김민종이 메인을 차지한 드라마 를 발표하게 된다. 둘 다 당시 인기 스타였지만, 화려..

데일리픽 2022.07.17

삭제되었던 영화 ‘곡성’ 원래 결말인 섬뜩한 이 장면

*스포일러! 결말과 장면에 대한 언급이 그대로 나옵니다! 1.감독만의 독특한 아역 배우 디렉팅 ▲ 영화 ‘곡성’ 스틸컷1 나홍진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에서 “아역배우 김환희가 연기 하기에 어려운 장면이 많았을 텐데 어떻게 디렉팅을 지시했냐?”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아이가 직접 대본을 보지 않길 바랐다. 그래서 아이에게 대본을 보지 않게 했고 어머니가 대본을 보고 아이에게 정리해서 설명하도록 했다. 그리고 아이가 촬영장에 오면 아이에게 상황을 묻고 어머니에게 어떻게 설명했는지를 비교해서 연기를 지시했다.” 2.의 또 하나의 메시지 ‘신적 존재의 침묵’에 대한 물음 ▲ 영화 ‘곡성’ 스틸컷2 감독은 이 영화의 또 하나의 메시지로 신의 침묵에 대한 물음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을 기획하게된 또다른 ..

데일리픽 2022.07.17

평사원 출신 SM 총괄이사가 연봉 6억 7천 포기하고 퇴사한 이유

연말이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다만 지난 1년간 내가 맡은 일에 대해 "더 할 수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라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1년이 아니라 한 달, 단 일주일의 시간도 "이게 베스트"라고 말하기는 어려운데요. 입사 후 18년 동안 "내가 아니라 회사를 위해서 살았다"라고 자부하는 직장인이 있습니다. 덕분에 평사원으로 입사해서 총괄이사의 자리에 오르는 전설적 커리어를 쌓은 주인공은 SM 비주얼디렉터 출신 현 HYBE CBO 민희진 사장입니다. 화가인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가까이하고 좋아했다는 민희진 사장은 자연스럽게 미대에 진학했습니다. 두 동생 역시 시각디자인과 영화 연출을 전공했는데, 민희진 사장도 서울여대의 시..

데일리픽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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