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캐스팅 당했던 배우 민효린의 졸업 사진 “대구에는 미인이 많다”라는 말은 꼭 대구 사람이 아니더라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속설은 송혜교, 손예진, 한채영, 아이린 등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대구 출신인 것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 배우 민효린 또한 대구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길거리 캐스팅이 된 적이 있는데 그녀의 졸업사진을 보면 깜짝 놀랄만한 점이 있다고 한다. 민효린은 어린 시절 가수 ‘서태지와 아이들’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러다 우연히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대구 길거리에서 그녀를 캐스팅하면서 꿈에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었다. 당시 캐스팅 관계자가 나이도 이름도 묻지도 않고 “코 수술 언제 했어”라고 물어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