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수명이 무척 짧은 직업으로 꼽힙니다. 특히 여배우들의 경우에는 20~30대 시절 로맨스물의 여주인공을 맡는 시기를 지나면 '한물갔다'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도전을 멈추지 않고 연기의 폭을 넓힌 덕분에 '전성기'를 갱신하고 있는 여배우가 있습니다. 20대에는 하이틴 스타로, 30대에는 시청률 40%의 기록을 세우더니 40대에는 장르물까지 소화한다는 주인공은 배우 김현주입니다. 6살에 전국예쁜어린이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할 정도로 모태미모를 자랑한 김현주는 어린 시절부터 막연히 'TV에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꿈을 키웠습니다. 지금처럼 오디션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던 때여서 김현주는 고등학생 무렵부터 방송국을 드나들며 기회를 엿보았는데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SBS공채탤런트와 유명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