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아나운서라고 하면 정적이고 단아한 이미지의 뉴스 앵커들만 연상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10~20년 사이 수많은 아나운서들이 예능에도 진출하면서 '아나테이너'로서의 행보를 보였고, 그 외에도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경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주는 스포츠 아나운서들이 각광을 받으면서 아나운서의 이미지에 신선하고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instagram @sbs_ten 그중 스포츠 아나운서들은 야구·축구·농구 등 각종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 찾아가서 선수나 감독 등을 인터뷰하는 직업을 말하는데, 보다 광범위한 의미로는 스포츠 관련 방송 프로를 진행하거나 소속 채널의 홍보활동을 겸하는 역할을 병행한다. 현재 SBS·MBC·KBS의 3대 지상파 산하의 스포츠 채널들은 별도의 스포츠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