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용산의 한남더힐이 80억에 거래되면서 또 아파트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한다. 누구나 이런 비싼 집에 살아보고 싶어한다. 과연 이런 비싼 집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고 또 얼만큼의 재산을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어떤 특징이 있길래 다들 여기로 몰려가는걸까.
한남더힐에 사는 사람들은 다양하다. 그러나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각기 분야에서 최정점을 찍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탑배우, 탑가수, 판사, 시장 등등 아파트 가격만 몇십억을 넘어가는 수준이니 우리가 자주 접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산다고 한다. 바로 알아보도록 하자.
첫번째는 젊은 주식부자 1위로 알려진 LG 구광모 회장이다. 주식 평가액만 2조 8000억 상당이다. 2016년 한남더힐 1세대 72평을 62억 8000만원에 매입해서 살고 있다고 한다. 주변에서는 회장님의 집 치고는 굉장히 검소한 편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현재 거주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남더힐을 무려 2채나 보유했던 연예인이 있다. 바로 비&김태희 부부다. 비는 2018년 한남더힐 아파트 7층 한채에 전세금 33억원으로 2022년까지 계약했는데 바로 일주일 뒤에 김태희도 한남더힐 4층을 42억 3000만원에 매입했다. 한개도 아니도 무려 두개다.
마지막 주인공은 좀 다른 점이 있다. 이 사람은 한남더힐 61억짜리를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할 정도의 재력가다. 정체는 바로 국민배우 소지섭이다. 91평 매물이며 대부분 사람들이 아나운서 조은정과 살 신혼집으로 추측했다.
위 세 사람들 외에도 bts, 안성기,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두산 박용현, JTBC 홍정인, LS구동휘, 김택진, 최성환, 김각영, 정상명, 신동주 등등 이름만 들어도 알 재계인사들이 줄줄이 한남더힐에 입주해 있다.
대체 한남더힐이 뭐가 좋길래?
일단 한남더힐은 용적률이 120%다. 땅은 엄청 큰데 그 위에 조그맣게 건물을 올려둔 셈이라 향후 재개발을 할 때 유리하게 작용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돈이 많은 사람들은 주로 차를 여러대 가지고 있는데, 초 고가 단지답게 1세대당 주차대수가 무려 2.88대라고 한다. 차를 1대만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으니 1세대당 3대라고 봐도 무난할 정도다. 일반 아파트에서는 1세대당 1대도 안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굉장히 반대되는 내용이다.
비싸고 좋은 집에는 굉장히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산다. 대체 저런 집에 왜살까 싶은 궁금증이 들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에디터도 한남더힐에 꼭 살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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