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4강 신화'의 주역이였던 남자, 그는 한·일 월드컵 때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 대 0 승리를 이끄는 결승 골을 터뜨리면서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로 우뚝 섰습니다. 그의 이름은 박지성. 그는 월드컵 이후 2003년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했는데요. 2005년에는 유럽의 저명한 축구프로단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해 2012년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여줬습니다. 지금 손흥민이 있다면 과거엔 박지성이 있었다고 보면 되는데요. 당시 박지성의 인기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서는 박지성은 맨유 선수 중 가장 많은 팬레터와 선물을 받고 있다고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근거없는 스캔들의 상대는 총 6명! 그래서 국내 언론은 그의 연애(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