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사람 버리는 거 아니다”라는 말이 있죠. 하지만 이별의 위기는 대부분 한 쪽의 상황이 어려워지거나, 여유가 없어졌을 때 찾아오게 됩니다. 경제적 문제, 부모님의 반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누리꾼들이 가장 안타까운 상황으로 꼽은 건 바로 ‘연인의 건강 문제’였습니다. 나날이 야위어가는 연인의 모습을 지켜보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는 스스로를 자책하게 된다는데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내리실 건가요? 오늘은 힘든 투병 시간까지 함께 이겨낸 연예계 커플, 부부들을 모아보았습니다. sports seoul 폐암 4기 극복한 김한길 최명길, 두 번째 프러포즈까지 80년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인기를 누리던 배우 최명길은 당시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예비 정치인이었던 김한길 전 문화부 장..